“Kommersant”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목재 수출 산업의 발전을 고려하여 러시아는 “카자흐스탄을 통한 목재운송 금지” 조치를 취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러시아는 목재를 외국으로 수출하는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러시아-벨로루시 및 러시아-카자흐스탄 국경을 통과하는 물류의 절차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2022년 러시아는 목재산업의 개발 계획을 조정해야 했고 동시에 연간 목재 수확량은 전년 대비 거의 13% 감소했으며 원목 수출량은 전년 대비 70% 감소했다. 러시아는 목표시장을 동부지역으로 옮기는 것으로 확정했으나 일부 관련 법
러시아가 1년간 국내 원목 수출을 제한한 후, 대외 원목 수출량은 2022년 약 70% 감소한 350~380만 ㎥로 예상된다. 중국은 여전히 러시아 원목의 주요 수입국이며 핀란드와 벨로루시가 그 뒤를 잇고 있다.러시아 산림 관리 기관에 따르면, 이러한 감소는 예측 가능하며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침엽수 원목 및 고급 활엽수 원목 수출에 대한 제한의 효과를 정당화한다. 이는 러시아 국내 목재 가공 산업을 자극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러시아가 수출하는 원목 중 중국은 여전히 수출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총 수출량의 약 59%를
PEFC(Forest Certification and Endorsement Program)는 러시아 및 벨로루시산 목재에 대한 분쟁 목재 명확화의 유효 기간이 무기한 연장되었으며 PEFC 국제 위원회에서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분쟁 목재 분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침공에 대한 대응으로 2022년 3월 PEFC에 의해 처음 시행됐다. 즉, 러시아와 벨로루 시의 모든 목재는 ‘분쟁목재’로 간주되며 PEFC 인증 제품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올해 초부터 러시아 합판의 국내 생산과 수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러시아의 합판 생산량은 278.5만㎥에 달하여 전년 대비 26.7% 감소했으며 그중 10월에만 합판 생산량이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월별 수출상황을 살펴보면 러시아의 국제 시장에 대한 합판 공급은 9월에 13% 증가했으며, 10월에는 2.5% 증가하여 수출량이 117,000㎥에 달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미국, 터키 및 중동이다. 대중국 수출현황2014년부터 러시아에서 중국으로의 합판 수출은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유럽, 러시아산 자작나무 중국통한 우회수출에 제재목재 무역 연맹(TTF)은 극동산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하는 TTF 회원들에게 수입 경고를 발령했다. 경고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이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고 최근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재개됐지만 목재는 여전히 제재를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TTF는 자작나무 합판의 시장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영국은 많은 자작나무 합판을 수입하는 국가로서 ‘제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에도 자작나무 합판을 수입하는 목재 공급업체가 여전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전 세계 목재제품 시장 규모는 2021년 6,311억 1,000만 달러에서 2022년 6,842억 6,000만 달러로 연평균 복합성장률 (CAGR) 8.4%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재제품 시장은 CAGR 7.2%로 2026년 9,033억 3,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COVID-19 대유행의 출현 이후 목재 수요에 상당한 변동이 있어 2020년 초 상당한 감소에서 시작해 봉쇄 후 급증하는 수요로 인한 2021년에는 심각한 자재 부족에 이르렀습니다. 건설 활동과 가구 제조가 20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중국 목재 시장의 약세, 운송 비용 상승 및 환율 영향으로 인해 2022년 5월과 6월 사이 뉴질랜드 수출원목의 부두가격(AWG : at wharf gate)이 20% 이상인 평균 23usd 하락했다.뉴질랜드의 PF Olsen Log 가격 지수는 6월에 11usd 하락한 입방미터당 111usd로 지난 2년 평균보다 11usd, 3년 평균보다는 9usd, 5년 평균보다는 13usd 하락했다. 뉴질랜드의 원목 시장은 2분기에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은 3분기 원목 가격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리투아니아 對 러 제재 따른 수급 불균형… 수출량 줄인다다나스 아우구스티스 리투아니아 환경부 차관은 8일 리투아니아 ELT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 러시아 제재로 인한 목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U 국가로 수출되는 목재의 양을 조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리투아니아는 EU의 제재에 동참하기 위해 러시아와 벨로루시로부터의 목재 수입을 중단했으며, 이로 인해 국내시장이 목재 부족 현상에 직면했다. EU 국가 간의 자유 무역 협정으로 인해 즉시 목재 수출을 전면 금지할 수는 없지만 규정의 조정을 통해 수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올해 1분기 유럽연합으로 수입된 열대산 목재 및 목가구의 수입액은 10억 5천만 달러로 십여 년 사이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역시 역사상 최대였던 2021년 4분기보다도 16%나 증가한 것이다.이러한 올해 1분기 EU 열대목재 수입 가치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수입 목재 제품의 CIF 가격 상승이다. 계속되는 높은 운임과 팬데믹 기간 공급망 위기로 인해 목재 및 기타 자재가 심각한 부족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수입량만 놓고 보면 EU는 올해 1분기 열대 목재 및 목재 가구 제품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러시아 목재 산업에 대한 수출 규제가 세계 목재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2021년 러시아 목재 제품의 수출액은 122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중 침엽수 제재목(58억 달러)과 종이(20억 달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5년 동안 러시아는 매년 1,500만~2,000만㎥의 침엽수를 중국에 공급했다. 수출의 약 40%가 중국으로 가고 나머지 대부분은 유럽 각 국으로 분산된다. 2021년 약 450만㎥의 침엽수가 유럽으로 운송되었으며 이는 2020년(375 만㎥)보다 20% 증가한 수치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최근 미국의회는 하원 424:8, 상원 100:0의 찬성으로 러시아와 벨로루시에 대한 관세 인상안을 통과시켰다.이번 제재법안의 통과로 러시아 자작나무 합판에 대한 관세는 50%로 인상되었다. 의회는 러시아산 목재의 수입금지와 국내 생산의 지속적인 확대를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사용되는 활엽수 합판의 약 10%인 5억6,700만평방미터를 공급하였으며 그 중 대다수(97%)는 자작나무 합판이다.게다가 다른 주요 활엽수 합판 공급처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는 자작 합판도 원료가 대부분 러시아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최근 WRI(세계 자원 연구소, World Resources Institute)에서 발표한 세계 목재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장단기적으로 유럽은 물론 중국과 미국 등의 세계 목재 시장을 긴장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의 목재 수출액 총합은 2021년에 170억 달러로 세계 목재 무역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침엽수 제재목은 3국 목재 수출액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러-우 전쟁의 발생으로 인한 서방과 러시아, 벨로루시 상호간 경제보복으로 3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 인도네시아 중소 가구기업 해운비 상승으로 파산인도네시아 가구 및 공예품 산업 협회(HIMKI)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컨테이너 해상운송 비용이 2020년 대비 900% 증가했다. 40피트 컨테이너의 미국 도착 비용은 2020년 2,000달러에서 현재 19,100달러이며 20피트 컨테이너의 경우 2020년의 1,500달러에서 907% 증가한 15,100달러로 조사됐다.EU시장의 컨테이너 운송비용도 +900%, 중동시장은 +400%, 일본시장은 +350%, 호주시장은 +500% 증가한 것으로 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수입목재 단가 상승이 심상찮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시점이 2월 24일이고 러시아경제제재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2월까지의 목재수입통계를 분석하면 거의 모든 품목에서 단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공급불균형과 기록적인 단가인상이 예견되고 있어 시장의 불안함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목재업계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본지가 15개 품목의 수입단가를 전년도 2월과 비교 분석한 결과 목공건축을 제외하고 14개 품목에서 단가 상승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단가상승은 판지류가 5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국내 목재자급률이 16% 밖에 안 되는 우리나라는 러시아 경제제재와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으로 목재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코로나19 때 보다 훨씬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히 침엽수재는 수급불안정이 아닌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 사태도 예상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수입 목재와 목재제품 부족은 건설·인테리어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78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원목수출금지로 국내 합판산업과 대형 제재산업이 붕괴되다시피 했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중부유럽의 목재 생산량 감소 및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에 따른 수입량 감소로 유럽의 목재 및 목재무역은 향후 몇 년 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중부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가문비나무 껍질 딱정벌레(bark beetle)가 발생하여 산림의 광범위한 피해에 따른 벌목으로 목재 생산 및 원목 수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체코와 독일의 해충 피해는 지난몇 년 동안 기록적인 목재 수확량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피해 수목의 제거량이 15% 증가해 산림의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광범위한 경제제재를 예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각 정부차원의 천연가스, 목재 등의 원자재에 대한 구체적인 관련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반면 비정부 조직 및 개별 기업에서는 대 러시아 제재에 적극적으로 선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PEFC, FSC 러시아, 벨로루시산 목재 인증 거부3월 4일, 세계 최대 인증 산림면적을 보유한 산림인증 프로그램인 PEFC는 러시아와 벨로루시산 목재를 ‘분쟁목재(conflict wood)’로 등재하고 PEFC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포장 및 팔레트 산업 협회(EPV)는 월요일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그들은 최근의 사태로 임박한 목재 부족을 보게 될 것이다. 성명서는 다음과 같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를 걱정시키고 있다. 이 정도의 심각한 정치-군사적 불안정은 유럽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것이 지금 현실이다. 지난 주말 EU는 러시아 및 벨로루시와의 무역을 제한하는 제재를 발표했다. 목재 거래도 이러한 제재의 대상이 된다. 네덜란드는 동유럽 지역에서 막대한 양의 목재를 수입하고 있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 이탈리아 가구산업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이탈리아 목재 및 가구 산업 연맹(Federlegno Arredo)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가구 산업은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이탈리아 가구 산업의 매출은 490억 유로로 전년 대비 25.7% 증가했으며 2019년의 430억 유로보다도 14% 많은 것이다. 2021년 이탈리아의 가구 수출액은 180억 유로로 2020년 대비 20.6%, 2019년 대비 7.3% 증가했다. 내수 매출 또한 전년 대비 28.9%, 201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카모스팀버와 EBRD는 벨로루시에 제재소 설립을 위한 1,500만 유로의 차관 계약을 체결했다.에스토니아 목재 회사인 카모스 팀버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차관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EBRD는 벨로루시의 모지 르시 근처에 카모스 팀버가 새로운 제재소를 설립하는 것을 지원한다. 카모스 팀버의 임원인 토뉴 베르그만은 “EBRD의 1,500만 유로 차관은 총 2,500만 유로가 소요되는 모지르시의 새로운 제재소 건설에 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며, 차관 계약의 기간은 7년이다” 라고 말했다.베르그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