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웨어 브랜드 UFC스포츠(UFC SPORT)가 전속 모델 ‘지코’와 함께한 2023 SUMMER 시즌 컬렉션 화보 및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 화보는 UFC 23 SUMMER 시즌의 주요 아트웍과 UFC 성수점의 옥타곤 구조물 등을 활용해 크게 3가지 컨셉으로 구성되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UFC스포츠는 라이프스타일의 캐주얼 상품군과 고기능성의 프리미엄 상품군, 그리고 애슬레저와 짐웨어 등의 스포츠 상품군을 선보여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Korb 건축회사가 설계한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어센트(Ascent)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스팀버 건물로 인증됐다.호숫가 인근 지역에 위치한 25층 타워는 베이스, 엘리베이터 및 계단 샤프트를 제외하고 거의 전적으로 구조용집성판(CLT) 및 글루램으로 만들어진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개발팀은 “2022년에 완공되면 타워에 사용된 목재가 25분 이내에 북미 숲의 자연 성장으로 대체되는 방식으로 목재 사용을 최적화했다”고 말했다.86.6미터로 이전에 가장 높은 목재 건물인 노르웨이의 Mjøstårnet보다 1미터 조금 더 높다. 그러나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 광화문 케이트윈타워 지하 4층에 첫 번째 충전소를 오픈한 워터는 간편한 전기차 충전이라는 본질에 집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워터 봉화 국립수목원'에서는 전국형 급속 충전 네트워크로서의 첫발을 떼는 동시에, 목재 캐노피를 적용한 옥외형 전기차 충전소를 공개했다.워터는 전기차 충전소에 목재 캐노피를 적용했다. 주유소나 충전소의 설계에는 많은 양의 철근과 시멘트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건립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워터는 이 점에 주목해, 캐노피 구조물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21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산림청 신임실무자를 대상으로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임업 현장을 접하지 못한 임용된 지 1년 이하의 새내기 산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임도ㆍ목재수확ㆍ양묘ㆍ숲가꾸기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연구자들이 1일 강사가 되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날 교육에서는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효과 시험지, 임도구조물ㆍ작업로, 스마트 양묘장, 기계화 목재수확 등 임업과 연구가 공존하는 다양한 현장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주)한국그린전력(대표 정재희)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의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소 건설 업체 입찰을 통해 기업 적격심사 후 태양광 건설사에 선정되어 준공을 완료했다.건설사로 선정된 (주)한국그린전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으로 10년이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 누적140MW 이상의 풍부한 경험과 태양광 발전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인 (주)한국그린에너지와 함께 2022년 경남지역에 건설한 글로벌기업인 (주)한국경남태양유전(경남 사천시 소재)의 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삼성창원병원의 태양광발전소
콘크리트 철골 시대는 가고 목조시대는 오는 것일까? 가능성이 전혀 없는 말은 아니다.산림자원이 부족해 세상의 모든 콘크리트 철골 구조물을 대체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기후 변화를 대응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건축의 움직임이라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많은 일들이 하루가 다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대규모, 대형 건축물을 목조로 지으려면 소재의 신뢰가 확보돼야 한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매스팀버다. GLT, DLT, NLT, CLT, MPP 등의 공학목재소재는 판재나 단판을 접착제나 다월 또는 못으로 접합하는 방식으로 강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이국식 회장) 27차 정기총회가 2월 22일 서울대 호암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정기총회장에는 내빈과 많은 회원사들이 한자리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산림청 조영희 과장은 축사를 통해 “목재는 기후 위기를 대응하는 필수 소재이고 건축물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산림청은 목재친화도시, 목조건축실연사업, 어린이 이용시설 개선사업, 권역별 목재산업단지사업, 현대화 사업, 산림목재클러스터 사업, 목조건축 표준품셈 개발사업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목조건축협
목조건축물이 많은 나라는 목재산업이 강하다. 미국, 유럽, 일본이 그렇다. 우리나라도 주거의 형태는 수천 년 동안 목조였다. 목조건축이 기반인 나라가 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화된 산림으로부터 목재 조달이 어려워지자 목조건축의 기반이 상실됐고 콘크리트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전후 72년이 지난 우리나라에서 지금 목조주택이나 구조물은 여전히 마이너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4년 약 1만 5천 여동의 목조주택이 지어져 붐을 일으키나 했으나 그 시점을 지나면서 국내의 건축 착공 전체 동수가 낮아지면서 목조도 같은 운명에 빠졌다. “종사자의 기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태권도 수련용 보드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목조건축물에서 기둥 또는 들보로 사용되는 글루램(glulam)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0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목조건축물(기둥, 들보)용 적층 목재 분류사례(2020년 관세평가분류원 결정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Builders’ joiner and carpentry of wood, used as posts and beams ;
아세틸화 목재의 생산아세틸화 목재는 영국 액시스 테크놀로지사((Accsys Technologies)가 2003년 개발했고, 2007년 아코야(Accoya®)라는 이름으로 네덜란드 아른헴(Arnhem) 공장에서 본격 생산되었다. 연간 80,000 입방미터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Accoya®는 라디에타 소나무(Pinus radiata D. Don)의 아세틸화를 기반으로 한다. Accoya®는 환경적으로 적절하고 사회적으로 유익하며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산림이 인공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입증해야 하는 FSC®(Fores
조광페인트㈜가 18일(수) 포스텍 (포항공과대학교), 크리모,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와 함께 포스텍 캠퍼스에서 5G 음영 지역 해소용 도료 및 반사체에 대한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5G 음영 지역 해소용 도료’는 지난 2022년 8월 크리모㈜와 포스텍이 함께 개발한 도료형 반사체로, 실내에 들어온 5G 전파를 도료를 활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전달하는 세계 최초의 전파 표면 구현 기술이다. 별도의 기기 설치없이 도료를 활용한 반사체를 실내외 어디건 눈에 띄지 않도록 손쉽게 구현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력 장치가 전혀 필요 없는 친환경
KCC(대표 정몽진)의 선박용 방청도료와 방오도료,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방청도료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은 14년 연속, 방오도료는 12년 연속 선정이다.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점유율 5% 이상 △시장 규모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또는 수출 규모 연간 500만 달러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에 한해 세계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에 위치한 대흥우드산업은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에 위치한 목재기업으로 첨단 목재가공시설 투자가 눈에 띄는 기업이다. 최근엔 직선과 곡선 집성재 프레스와 로봇프리컷 가공기와 CLT 프레스도 갖췄다.이 회사에는 제재기는 물론 탄화기, 방부처리기, 4면대패, 도장, 훈데거사의 CNC 프리컷가공기, 4면 CNC 플래너, 몰더, 재단기, CNC, 가압진공건조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신념을 가지고 혁신적 기술을 만들어가자”라는 기업이념을 제대로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대흥우드산업은 이 첨단 목재가공 장비로 전통 정자와
종합 콘텐츠 그룹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서울대학교병원(이하 ‘서울대병원’)과 미디어아트 전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의 미디어아트 레이블 ‘VERSEDAY’의 작품을 내원객에게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은 2019년 지하 6층 규모의 외래 전용 건물인 ‘대한외래’를 개원한 이래 내원객 편의 및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의 외래를 선도해왔다. 특히 지하 구조물의 단점 보완을 위해 자연 채광이 가득한 선큰 가든을 설계하고 가로 36m, 세로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톱밥, 목재 웨이스트 등을 요소수지로 혼합하여 직육면체 형상으로 만든 칩 블록(Chip Block)에 대한 품목분류 사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벌집모양의 모듈형식으로 제작된 반려동물(고양이용) 목제품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0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벌집모양의 모듈형식으로 제작된 반려 동물용 목제품 분류사례(관세평가분류원, 2020년)1) 물품 설명- 벌집모양 모듈형식으로 제작된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자가 원하는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학하에서 조경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얼어붙은 분양시장에서 조경을 잘 갖춘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양적 주거문화에서 질적 주거문화로 주택시장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공동주택의 외부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하는 점도 조경을 잘 갖춘 단지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에 조망권이 침해될 가능성이 거의 없고 사계절의 변화를 주거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조경특화 아파트들은 매매 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인다.실제,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북 익
단풍놀이 시즌이 절정이 이르고 있는 가운데, 탁트인 조망이 가능한 대형 녹지 인근 조경특화 아파트가 분양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조망권을 침해할 건물이 들어설 염려가 거의 없고 멀리 이동할 필요없이 사시사철 변화하는 녹색뷰를 단지 안팎에서 누릴 수 있는데다, 매매거래 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영구조망 조경특화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는 청약시장을 보면 선명하게 감지된다.올해 경기도 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평균경쟁률 190대 1을 기록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금리인상 여파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를 보유한 브랜드 아파트는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결제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금리인상 빅스텝 이후인 8~10월에 모집공고문을 낸 전국 65개 단지 중 전 주택형 청약접수를 1순위에서 마감한 단지는 11곳으로 전체의 16.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기간, 전국에서 모두 67개 단지가 모집공고를 낸 가운데 전체의 65.67%에 달하는 44곳이 전 주택형 청약접수를 1순위에서 마감한 것을 고려할 때, 금리인상 여파가 분양시장
건설업 면허 대업종화로 인해 28개업종이 14개업종으로 바뀌면서 공공입찰시 공사발주 기관들이 건설업체가 등록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입찰 사전단속 제도'가 도입됐다.건설업 '입찰 사전단속 제도'는 공공공사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업자 중 적격심사 대상 건설사의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단속하고 페이퍼컴퍼니를 걸러내는 방식이다. 개찰 직후 최대 15일까지 소요되는 적격심사 서류 제출 기간을 활용해 단속하고, 적격심사 단계에서부터 입찰 기회를 박탈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이는 지난 40여 년간 종합건설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박람회는 산림청과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며,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지자체, 목재산업 분야 기업 및 협·단체가 함께 참여한다.이번 박람회는 목재와 관련한 정책, 사업 등 목재산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업계 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뿐 아니라, 국민이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