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글로벌 공구 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 코리아가 한국해비타트와 올해 약 2,8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및 임직원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했다.스탠리블랙앤데커 코리아는 21일 서울 서초동 디월트 고객체험센터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식을 갖고 ‘2020 희망의 집짓기’를 위한 2,822만 1,400원의 물품을 후원했다. 해당 후원은 스탠리블랙앤데커 임직원과 한국해비타트가 참여하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된다.스탠리블랙앤데커 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째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참
흔한 병이 되버린 지방간은 간 속에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상태다. 흔히 지방이 쌓이는 정도는 극소수를 차지하지만 거기서 넘어가면 지방간이 된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함께 술담배가 기호식품이 되면서 지방간이 발견되는 수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만큼 지방간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간경변증과 간암 등의 여러가지 질병이 발생한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지방간 걸리는 이유와 지방간 예방하는 법을 소개한다.지방간 확인법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으로 나뉜다. 알코올성을 먼저 보면 술을 많이 마시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하면서 목조건축물이 주목받고 있다.이에 (사)한국건축정책학회(회장 강부성)는 지난 4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2회 목조건축정책포럼’을 통해 목조건축물에 대한 높이‧연면적 제한 폐지와 어린이집, 노인돌봄시설 등의 생활SOC 시설을 목조건축으로 지어야한다고 주장했다.‘목조건축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윤관석(더불어민주당), 박덕흠(자유한국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강부성 한국건축정책학회장 등 건축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윤관석 의원은 인사말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2019년 연말연시를 보내는 방법을 고민하는 여행객을 위해 숙박 앱 고코투어(대표 박기범)가 소중한 사람들과 2019년 한해의 추억을 더욱 쌓을 수 있는 전국 ‘불빛축제’를 소개했다.경기 포천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2019》는 겨울이 찾아오면 월동에 들어간 허브의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는 불빛들의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마켓, 프랑스 상통인형전, 포토존, 트리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주말은 밸리댄스, 어쿠스틱 기타연주 등의 베네치아 공연이 마련된다.《부산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대림씨엔에스가 PC(Precast Concrete)사업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대림씨엔에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PC사업에 대한 신규 투자 계획을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대림씨엔에스는 기존의 콘크리트 파일 사업과 스틸사업에 PC사업을 새롭게 추가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대림씨엔에스는 기존 강교 구조물 공장으로 사용되었던 부여공장에 130억 원을 투자해 최신 PC생산설비를 구축해 2020년 하반기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림씨엔에스는 기존의 공장과 사무실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노량진과 노들섬을 잇는 한강대교 남단에 2021년 개통될 공중보행교 ‘백년다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국제공모 당선작인 건축가 권순엽의 설계안 ‘투영된 풍경’에 따르면 백년다리는 한강 최초의 인도교 ‘배다리’처럼 보행전용교로 조성된다. 한강 위 하늘정원으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될 백년다리를 현실로 구현중인 건축가 권순엽을 만났다.모든 것에는 아름다움이 있다. 그것을 발견하는 과정이 디자인이다.건축가 권순엽(에스오에이피 대표)은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이 아닌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포장지를 걷어내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GS건설이 서울 한남 3구역 재개발 지역에서 ‘아파트를 넘어 새로운 주거문화’의 콘셉트를 앞세워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 건설 계획을 제출한다.GS건설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THE HERITAGE) 기자 간담회’에서 한남 3구역을 위해 준비한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회사인 어반에이전시(UA)가 외관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하고, SWA와 10DESIGN(텐디자인)이 각각 조경과 상가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했다.단지명은 대한민국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자이(Xi)’와 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의미하는 영문 ‘헤리티지 (Heritage)’를 합친 것이다. 국내 1등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은 국립현대미술관과 덕수궁 관리소가 공동주최하는 전시 '덕수궁-서울 야외 프로젝트 : 기억된 미래'에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와 마루, 합판 등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11일 밝혔다.‘기억된 미래’는 고종황제의 서거와 3.1 운동의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야외 전시 프로젝트다. 아시아 지역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이 덕수궁 및 서울관 야외 공간에 설치됐다.이건은 이중 '오브라 아키텍츠(제니퍼 리, 파블로 카스트로)'가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관 마당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은 국립현대미술관과 덕수궁 관리소가 공동주최하는 전시 ‘덕수궁-서울 야외 프로젝트 : 기억된 미래’에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와 마루, 합판 등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했다.‘기억된 미래’는 고종황제의 서거와 3.1 운동의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야외 전시 프로젝트다. 아시아 지역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이 덕수궁 및 서울관 야외 공간에 설치됐다.이건은 이중 '오브라 아키텍츠(제니퍼 리, 파블로 카스트로)'가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관 마당에 설치한 대형 구조물 '영원한 봄'에 제품을 지원했다. 주요제품은 △ 강마루 ‘SERA’ 오크 △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 ‘ADS 70 HI’ △ 벽체를 이루는 ‘무취합판’ 등이다.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목재라는 재료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큰 문제다."심국보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은 국내 목조건축물 규제 이전에 국민들 사이에 퍼진 목재에 대한 불신감이 목조건축물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목조건축물은 높이 18m 이하, 면적 6000㎡이하의 건물만 짓도록 돼 있다. 이를 두고 심 과장은 높이에 대한 제한은 목재는 철처럼 길게 가공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면적에 대한 제한은 목재의 내구성이 콘크리트기반 구조물보다 약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심 과장은 “‘나무는 불이 붙는 가연성 재료다. 그래서 목재소재는 불에 약하다’와 같은 생각들이 목재에 대한 규제성 조항이 만들어지는 근간이 되고 있다”며 “이는 목재를 다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나무가 주는 자연친화적인 이미지,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 아파트 같은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닌 화려한 외관 등 여러 장점으로 목조건축물의 인기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특히 올해 발생한 최악의 미세먼지 탓에 ‘친환경’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목조건축물이 갖는 친환경성에 주목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9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목조건축물의 전체 건축 허가 건수는 586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92동의 목조건축물이 허가된 것과 비교하면 11.10%p 내린 수준이다. 약간 하락하긴 했지만 이는 국내 부동산 정책에 의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 같은 기간 아파트 등 철근 및 철골조 구조물의 허가 건수는 16.33%p 하락했기 때문이다.특히,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북적이는 여름 휴양지 대신 온전히 나를 위한 휴식에 집중하는 ‘홈캉스족’이 늘고 있다. 더불어 집안에서 자연을 즐기며 나만의 소확행 공간을 연출해주는 익스테리어 제품이 인기다. 대표적인 익스테리어 아이템 데크와 파고라를 소개한다. 자연으로의 확장, 여유로운 힐링공간을 만드는 데크주택 내 정원을 꾸미려는 사람이 늘면서 데크의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데크는 실내에만 제한됐던 주생활을 야외로까지 확장시켜 자연과 함께 더욱 풍부한 일상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데크만 잘 설치해도 멋스러운 정원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 지어진 전원주택에는 대부분 데크가 포함돼 있다. 이에 최근 몇 년간 데크용 목재 시장도 빠르게 확장됐다. 과거 데크용 목재는 대부분 방부목이나 합
[한국목재신문=편집국] 한국목조건축협회와 목재문화진흥원은 오는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2019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응모작을 접수한다.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스마트하우스 등 16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국내 목조건축 관련 응모전이다.응모 분야는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 등 2개 분야이며 당선 작품에는 소정의 상금이나 상패 등이 주어진다. 계획 부문의 응모 대상 작품은 목구조·목조 친환경 디자인 등 공법과 재료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해 미래 목조 건축이 가능성을 표현한 미발표 창작물이나 목재를 활용한 미래의 새로운 재료·구조에 제안이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1인당 1작품을 제출해야한다.준공 부문의 응모 대상 작품은 제출일로부터 3년 이내(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는 어떤 도료를 사용해 나무를 보호했을까. 이보다 더 전에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물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 옛 선조들의 지혜를 따라가다 보면 답이 나올 때가 있다.천연도료인 ‘옻칠’은 옻나무 줄기나 가지에서 뽑은 수액 또는 독기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낙엽교목인 옻나무(학명: Rhus Verniciflua Stokes)는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원주, 합천, 지리산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도정 작업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워 합성도료의 개발 이후 사용량이 줄어들었다.동화특수산업은 1996년도에 설립된 이래로 목재의 보존과 복원에 힘써온 기업이다.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사람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최근 인도네시아산 목재 수입량이 크게 줄면서 대체 수종을 찾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인도네시아 가공 제품으로 들어오던 멀바우의 대체 수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해안종합목재는 멀바우의 대체 수종으로 ‘바스라루카스’를 공급하고 있다.스리남 자생림에서 생장하는 바스라루카스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균류나 부후의 피해를 잘 입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심재는 처음 잘랐을 때 핑크색을 띈 갈색이지만 나중에는 농도가 짙은 적갈색 또는 자갈색으로 변한다. 변재는 처음에는 백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담갈색으로 변해 심재와 변재가 확실히 구분된다. 주로 공원, 옥상 조결, 개인 주택, 빌라 테라스, 상업용 공간의
지난 6월 11일 경주 남서쪽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2016년 9월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으로, 경북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115회. 이는 67.6회인 연평균 지진 발생 횟수보다 약 1.7배 높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진에 강한 목조주택…경량목구조 부각지진은 주택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이슈 중 하나다. 지금까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은 목구조와 철근콘크리트 구조 중 어떤 것이 지진에 더 강할까 하는 문제다. 일반 대중들은 무거운 철근콘크리트 구조가 지진에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사계절의 풍경을 담은 거대한 디지털 화면이 눈에 들어온다.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든다”는 LG하우시스의 비전을 입구에서부터 보여주는 것. 전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제품을 둘러보기 전 친환경적이고 인간친화적인 LG하우시스의 모토를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된다. 제품뿐 아니라 집을 지을 때 필요한 모든 것이 있는 곳. LG하우시스 ‘지인스퀘어’를 찾았다.홈 퍼니싱 제품의 메카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LG하우시스 지인스퀘어가 있다. 전체 면적 1,690㎡(약 510평) 규모에 전시・세미나・휴식 공간 등이 접목된 복합 문화 공간인 이곳은 LG하우시스의 주력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이다. 이곳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재
삼화페인트공업이 여름 장마철 수요 대비해 환경 친화적인 방수재 '그린마스터 200'을 출시했다.그린마스터 200은 6가크롬화합물, 납, 카드뮴, 수은 등 4대 유해 중금속과 6대 프탈레이트, 유독물질로 분류되는 4,4‘-메틸렌비스(2-클로로아닐린, MOCA)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방수재다.지난 2016년 삼화페인트를 비롯한 5개 페인트 제조사는 환경부와 6가크롬화합물, 납, 카드뮴 등 유해화학물질 사용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유기 안료를 공동 개발해 친환경 건축용 페인트를 생산하고 있다. 오는 202
미국 색채 기업 팬톤은 2019 ‘올해의 색’으로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선정했다. 패션, 인테리어, 코스메틱, 예술 작품을 아우르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올해의 색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번 2019 올해의 색은 국내 산업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을까. 리빙 코랄(팬톤 색상 번호 16-1546)은 황금빛을 띄는 밝은 오렌지에 핑크를 더한 컬러다. 잘 익은 자몽의 과육을 연상시키며, 오렌지색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핑크의 온화함을 동시에 갖춘 매력적인 색. 바닷속 산호초에서 영감을 받은 색으로, 리빙 코랄은 생물의 서식지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먹이도 되는 산호의 생명력을 떠올리게 한다. 2019 올해의 색으로 선정된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런 점 때문.
서울 북촌 가회동성당 옆에 建明苑(건명원)이라는 편액을 건 한옥이 있다. 스러져가던 과거의 낡은 목조 한옥을 치유와 재생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건축물이다. 밝은 빛을 세운다는 의미를 지닌 건명원은 매년 뜻있는 청년들을 선발해 철학과 종교, 건축, 역사 등을 교육하고 창의적 리더로 키워내는 공간이다. 건명원의 한옥은 본래 북촌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기품 있는 고택이었다. 하지만 과거 음식점으로 쓰인 이후 수년간 방치되었고 한옥의 목재 구조물들은 지붕과 함께 점점 무너져 내렸다. 새로운 주인을 만나 다시 재생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건명원의 한옥 건축물은 단연 과거와 현재를 잇는 훌륭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경사진 북촌이 내려다보이는 넓은 시야를 지니고 햇빛이 잘 드는 집으로 변모한 건명원. 교육의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