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활약상(1986~1987)1) 공공기관 발주 참여 활성화 계획1986년 5월,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근호)은 철도청, 조달청 등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제재목 구매에 조합이 단체수의계약 방식으로 적극 참여할 계획을 세웠다. 이제까지는 각자 입찰에 응했지만 앞으로는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제도를 활용해 대량 수요처인 철도청, 조달청, 주택공사 등에 단체수의계약을 적극적으로 체결하고, 단체수의계약에 참여할 조합원들과 배분 방법 등에 대해서 사전 협의를 가지기로 했다.2) 김근호 이사장 연임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은 1987년 2월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김근호 이사장(경향목재 사장)을 연임토록 했다.3) 후로링보드, 조달청과 단체수의계약 납품조달청이 중소기업
예로부터 목재는 우리에게 집을 주고, 쉼터를 주는 자연이었다. 점차 인류가 지능을 익혀나가며 기술을 접목시켜, 현재 2012년에는 목재를 그냥 날로 사용하지 않는 시대에 이르렀다. 목재의 화학적 구성을 인위적으로 바꾸거나, 260℃ 이하의 열로 가공해 치수안정성을 높인 제품이 있는가하면, 850℃ 이상의 가열을 통해 공기청정효과와 전자파 흡수효과가 뛰어난 목제품도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응용목재들은 당장의 시장점유율 두 자리 수를 나타내는 제품들은 아니지만, 친환경의 미래,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똑똑한 목재로 소개되고 있고 대중화를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이에 한국목재신문은 똑똑한 응용목재 10가지를 엄선해 직접 만나보고 제품을 개발한 대표들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어봤다.공동취재: 김수현·이명화 기자
이경호 대표“이러다 인천항 목재기업 경쟁력 잃는다”김민배 원장“발전위해 목재업계의 단합된 목소리 필요” 인천항발전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림목재의 이경호 대표는 지난 2월 27일,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과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북항목재단지 조성에 목재기업을 대표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김민배 원장을 포함한 5명의 책임자와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신항의 계획수심 16m 증심 요구 ▲내항 재개발 ▲북항목재단지 조성에 대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경호 대표는 “현재 목재산업은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제조산업이면서 보드류 등 많은 물동량을 시현하고 있는 목재관련산업에 항만부지를 보다 더 할애함으로써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방
산림청, 장학회 만들어 직원자녀 지원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당시 받은 포상금으로 장학회를 설립했다. 산림청은 올 신학기부터 업무수행 중 상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 자녀들을 지원하는 ‘푸르미장학회’를 운영한다. 장학회 기금은 지난해 받는 포상금 5000만 원이다.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사장 산림조합 방문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월 29일, 방한 중인 인도네시아 밤방 숙마난또 영림공사 사장 및 현지관계자 일행과 만나 한·인니 양국 간 구체적인 산림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고로쇠수액, 고혈압·체중감소 효능 입증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 화학미생물과 수액연구팀은 지난 6일, 충북대 수의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고로쇠수액의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2 경향하우징페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올 초부터 건설경제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지만 신제품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목재업계의 분주함은 날카로운 박람객에게 활력을 불어넣었고, 이에 박람객들은 “최근 건축업계의 신제품과 트렌드를 체크하는 알찬 박람회”라며 입을 모았다. 전세계적으로 그린빌딩, 초저에너지 건축물, 친환경이라는 3키워드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 업체 중 11곳을 선정해 한 곳에 정리해봤다. 구조체 패키지 ‘모던韓집’전통의 미는 살리고 현대식 편리함을 겸비한 신개념 목조주택이다. 기존 한옥의 불편함을 크게 개선한 구조체로
지난달 14일 이돈구 산림청장이 인천지역의 목재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했다. 이날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의 주최와 산림청의 후원으로 산림청장을 비롯한 실무담당자들과 목재생산업체 대표들간의 간담회가 마련됐다.오전 11시경 영림목재에 도착한 이돈구 청장은 영림목재 회의실에서 목재업계의 현안을 듣고 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영림목재 생산라인과 사옥을 견학하고, 인근 먹거리센터에서 오찬 후, 해안실업을 방문해 생산 및 유통업계의 애로사항을 전해들었다.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영림목재의 이경호 대표는 “현재 산림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품질인증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청 입장에서 단속보다는 지도편달을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현재 목재생산과가 국으로 승격되기 위해 업계의 절대적인 지
산림청이 목제품 품질관리 일제 점검 계획을 밝히고 지난 1월 말부터 전국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각 지방산림청은 관할지역내의 방부목 업체를 직접 방문해 품질표시 시행여부와 방부목 샘플 채취를 진행했다. 이에 산림청은 단속 10일 전 업체에 품질관리 점검을 사전에 통보하고 단속기간에 한국목재보존협회와 공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6일에 인천의 영림목재와 정해방부산업, 7일에 삼익산업을 방문해 품질표시 단속과 샘플을 채취해 국립산림과학원에 방부성능 평가를 의뢰했고, 중부지방산림청은 관할 내의 방부업체가 1곳으로 확인돼 2월 2일에 충남 보령시 청소면 대흥우드산업에서 품질표시와 샘플검사를 실시했다.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행복홈우드테크, SK임업, 대현우드
지난 2월 6일 목제품 품질단속 요원들이 방부목 샘플 채취하는 모습을 영림목재 직원들은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한우 고깃집에서 중소기업단체장과 중소기업인 등 70여 명이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간담회가 열렸다.이 간담회는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한우 가격 폭락여파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한우 고깃집으로 장소를 바꿔 열렸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이 대통령은 이곳에서 2시간 20분간 꽃등심 등을 직접 구어 중소기업인들과 매실주를 마시며 흉금 없는 대화를 나눴다.7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자리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자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이사는 이명박 대통령 바로 앞자리에 앉게 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경호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 가지 사안을 건의했다.이경호 부회장은 “첫째로 4대강 조경공사에 WPC 대신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인 목재바닥재를 사용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 목재가공과에서는 지난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12년도 목재가공산업분야의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목재 산업 현장의 연구수요를 파악하고자 지난 5일 신임 명예연구관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신임 명예연구관에는 대양산업 임광현 대표,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 성원목재 이수일 대표,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이사, 한국폐목재재활용협회 유성진 이사가 선정됐다.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분야 연구는 ‘친환경·NT융합 목재가공·이용기술개발을 위한 실용연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목재접착연구, 나노신소재연구, 목재보존연구, 간벌재 고도이용연구 및 폐목재 재활용 등에 관해 수행해 왔다.이번 간담회에서 ▲친환경 접착제 ▲나노셀룰로오스 분리막 ▲난연목재 ▲방부목재 야외 장기 모
영림목재의 이경호 대표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황규철)를 직접 방문해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기탁했다.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영림목재는 지난 2009년에는 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명예장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에 기탁한 금액은 영림목재의 60여 명의 직원으로부터 성금을 모아 기업의 사회적환원차원에서 뜻 깊게 해석되고 있다.이날 이경호 대표이사는 “어려울수록 우리주위의 소외된 이들을 위한 관심과 나눔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목재칩연합회(회장 최원규)는 전시장의 바닥을 목재칩으로 꾸며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최원규 회장이 전시장 부스에 배치된 조각조각 난 목재칩과 소경재의 활용과 쓰임을 박람객들에게 설명하는 열의를 보였다. 코스타로 널리 알려진 형제산업(대표 송정율)이 김해에서부터 올라와 다양한 신제품으로 박람객들을 맞이했다. 그 중 ‘룰루 4in1 워크스테이션’은 쉽고, 빠르고, 정확한 도브테일 작업을 위한 기계로 4가지의 도브테일을 손쉽게 가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로 대만산 경제적이면서 신뢰 높은 기계를 취급하고 있는 형제목공은 ‘룰루 4in1’ 제품 홍보와 더불어 목선반의 달인을 초청해 전시기간동안 목선반 제작 시연해 목공인들 눈길을 사로잡았다.구조용집성재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엄을 목재
2011년 목재업계 최대의 축제인 제1회 목재산업박람회가 지난 12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지난해까지 ‘우드樂페스티벌’과 ‘아이방꾸미기전시회’가 각각 매년 6월과 12월에 개최됐는데 올해부터는 목재산업 축제를 확대 및 통합해 목재산업과 건설·토목 분야 종사자 뿐 아니라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학술인들의 토론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3일간의 축제가 열렸다.행사기간 첫 날인 16일에는 이돈구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의 공무원과 생산자, 소비자, 학자 등 전문가들이 모여 ‘제1회 목재의 날’행사도 개최됐다.업계에서는 영림목재, 경민산업, 와이엘, 한국로버트보쉬, 형제산업, 에스디 등 굵직한 목재업계와 관련 산업계의 대표기업들이 참가해
원목 전문기업인 영림목재는 중보행용 바닥재 사업 영역 확대의 일환으로 기존 직선형 바닥재에서 탈피한 커브마루 ‘나무로’를 새롭게 선보였다.영림목재에서 선보이는 ‘나무로’는 기존 마루재의 단순한 패턴에서 벗어나 시각적 변화를 줘 공간 이미지 창출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가공 시 정밀성을 높여 시공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제품의 규격은 911×115×15이며 합판 위 2㎜, 3㎜ 원목 단판을 사용한 제품으로 오크(Oak), 티크(Teak), 느릅나무(Elm)를 사용해 천연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표현한 친환경 바닥재다.영림목재 관계자는 “커브마루의 출시와 함께 중보행용 목재 바닥재 시장에서의 마케팅 강화”를 선언하고, “2012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
목재관련 협단체가 꾸준히 늘어나 현재 약 10여 개가 넘게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본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한 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협단체는 어느 곳’인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전 년도에 비해 협단체들은 매스컴을 통한 홍보와 정책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며 다각도로 활동을 보였던 한 해였다. 그 중 가장많은 득표수를 차지한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과 대한목재협회의 한해 활동을 살펴보고 내년 사업 계획을 들어봤다.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경호 이사장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은 공공구매시장을 통한 목제품 판매가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이를 테면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조정회의를 통해 우리 목재 가공업체의 품질 관리 실태와 개선노력을 알리는
지난 8일 인천에 위치한 영림목재(대표 이경호)에서 목재산업계와 업계의 대표 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과의 만남이 이뤄졌다.한국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이전제)의 주최로 연합회 회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의 원장과 담당연구관들을 초청해 ‘목재산업분야 정책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영림목재의 생산현장을 견학 후, 회의실에서 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임업경제동향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 보급 ▲구조용집성재의 국내 기준강도 필요성 ▲국립산림과학원의 국제공인 검사기구 가입 ▲공주 한옥의 SBS 취재의 허점 및 홍보 부족 ▲평창올림픽을 맞이한 목조주택의 대응 ▲기후변화에 따른 조림수종 개발 변화 ▲산림과학원의 특허권 사용 ▲국산재의 순환적 이용과 조림에 대해 논
산림청·한국산업은행과 협약산림청과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22일 산림청 소회의실에서 이돈구 산림청장(사진)과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치유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산림치유를 위한 공간을 산업은행은 금융 서비스 및 자문 등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숲과의 만남 행사 개최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달 15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서울갈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 248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 산림박물관 견학, 목공예품 만들기 등을 통해 직접 숲을 느끼고 체험하는 ‘숲과의 만남’행사를 개최했다. 산사태 예방·복구 위해 현장기술 개발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지난달 23일과 24일에 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경기·강원지
이돈구 산림청장, UNCCD총회 개막식 주재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달 10일 오후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 개막식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부터 12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럭 낙가자 사무총장을 비롯해 세계 137개국의 정부 대표 및 국제기구, 비정부 기구 등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졌다.숲과의 만남 행사 개최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10월11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서울 광남초등학교 4학년 학생 247명을 대상으로 숲체험, 산림박물관 견학, 목공예품 만들기 등을 통해 직접 숲을 느끼고 체험하는 ‘숲과의 만남’행사를 개최했다.도심 지하철에 등장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말레이시아 산림부 MTIB(Malaysia Timber Industry Board) 소속 공무원 2인을 초청해 7월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국립산림과학원 녹색자원이용부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조림산업부장관의 산림과학원 내방 후 이루어진 후속 조치로서‘한·말레이시아 양국간 산림과학 네트워킹 강화’를 목적으로 말레이시아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산림과학원에서는 목재접착, 목재보존, 목질신소재, 목재도장, 목구조, 목재건조, 집성재, 제재, 마루판 등 목재가공 전반에 걸쳐 전문가 강의를 실시했고,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이건산업, 영림목재, 충남대 등 기업체와 대학의 협조에 의해 실무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서강대, 외대, 서울대, 카이스트, 와세다대, 중앙대, 고려대, 성균관대, 세종대의 대학이나 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다 다녔다면 누가 믿겠는가? 그는 우리 업계에선 마당발로 통한다. 이번엔 목재업계를 넘어서 전국구로 진출했다. 높은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국내외 지인이 많아 그들에게 늘 배우면서 스스로를 다듬을 줄 아는 남자. 목재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기업인으로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직에 오른 남자. 대학특강에 초대되기도 하고 일간신문 컬럼을 연재하는 등 다재다능하고 부지런한 남자. 매사 빈틈없이 차세대 사업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가면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를 인터뷰했다. 언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에 선임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