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목재(대표 이경호)가 친환경사업부를 새롭게 편성하고 시판 시장 공략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영림목재는 올해 초 특수목 사업부 및 물류사업부 부서 중 일부 인원을 독립해 ‘친환경사업부’로 구성했다. 새로 출범된 친환경사업부는 기존의 관급공사 위주로 공급해오던 후로링과 보존처리목재를 일반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부서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뢰성 있는 자체 브랜드로 승부하겠다는 방침이다.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는 “친환경사업부는 회사의 또 다른 주력 상품을 발굴해내기 위한 부서”라면서 “현재 부서 내에서 신규품목 개발을 위해 사업성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4대강 사업의 공사현장에 WPC 대신 목재가 들어서고 있어 업계가 반색을 표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본류 공사가 마무리되는 4대강 사업의 공사현장에, 기존 스펙인 돼있던 WPC 대신 방부목으로 자재가 변경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업계에 의하면, 영산강의 4공구, 5공구 지역은 본래 WPC로 설계가 지정돼 있었으나, 상당부분 방부목 데크재로 대체됐다. 한 방부목 업체 관계자는 “영산강과 낙동강 유역을 통틀어 약 스무 군데 이상의 공구 현장이 WPC에서 방부목으로 설계 변경됐다. 경인 아라뱃길도 현재 설계변경이 계속 진행 중이다”라며 “설계 변경된 것에 대해 WPC 업체들의 반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처럼 곳곳에서 목재로 바뀌고 있는 현상에 몇몇 목재업체는 물량을 맞추지 못할 정
파렛트 시장에서 목재 파렛트의 점유율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어 업계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특히 그나마 목재 파렛트가 명맥을 유지해온 수출용 파렛트 시장에까지 플라스틱 파렛트의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플라스틱 파렛트는 목재 파렛트에 비해 외관상 깨끗해 보이고 세척이 편하며 내구연한이 길다는 장점으로 파렛트 시장에서 급부상해왔다. 특히 파손 없이 오랫동안 파렛트를 회전해 사용할수록 득이 되는 렌탈 파렛트 시장에서는 플라스틱 파렛트가 절대적으로 선호돼 왔다. 또한 식품산업은 벌레, 곰팡이 등의 우려로 목재 파렛트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수출용으로 쓰이는 1회용 파렛트 시장에서만큼은 목재 파렛트가 많이 사용돼 왔는데 이는 미국이나 유럽 같은 몇몇 국가에서는 환경상의 이유
송 시장은 ‘목재산업박물관’, ‘인천목재축제’ 열어 목재역사문화 계승해야인천은 목재를 통해 발전한 항구도시다. 한국근대임정사(배재수)에 의하면 1876년 개항 이래 수도 경성을 배후지로 갖는 인천항은 청일전쟁 이후 청일 양국으로부터 목재를 수입해 온 기록이 남아 있다. 1896년부터 행해진 목재무역은 주로 철도침목 생산과 조선에 살던 일본인의 건축을 위해 행해졌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인천은 국내에서 가장 거대한 시장을 갖춘 목재산업의 메카로 불리 우고 있다. 근대 산업화시대에도 우세한 항구입지를 발판으로 동남아산 원목을 수입해 합판과 가구를 제조해 수출하는 목재산업이 발달했다. ‘목재정보 117호’에 의하면 1889년 이르러 인천에는 199개 제재소가 가동됐고 754만㎥의 제재능력을 갖추었다.
대한목재협회(양종광)가 산림청에 인천 북항 목재단지의 부지면적 확대를 위한 협조와 입주시설자금 지원을 정식 요청했다.대한목재협회는 지난 6월22일 산림청 서울사무소에서 이돈구 산림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산림청장이 목재업계의 현안과 요구사항 등에 대해 경청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임상섭 목재생산과장이 자리했으며 협회 측에서는 양종광 회장, 문성렬 부회장, 강현규 이사, 양용구 이사가 참석했다.협회는 간담회에서 우선적으로 인천 북항의 목재단지의 부지면적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 인천항만공사가 입주공고한 북항부지에 영림목재를 주간사로 한 컨소시엄과 합판유통 및 물류업체인 NKG가 선정돼 총 3만4천 평이 확정됐다. 그러나 함께 입주업체를 모집한 잡
“앞으로는 합성목재보다 천연데크재로 시공하라”송영길 인천시장이 목재·가구업체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해 목재업계가 공공시장에서의 물량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지난 8일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목재·가구업체 간담회’가 영림목재(대표 이경호) 본사에서 열렸다. 기업 경영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추진 중인 9차 산업탐방을 겸해 치러진 이번 간담회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시와 관련기관 10여 명과 대한목재협회와 인천가구산업협의회를 주축으로 한 목재·가구업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합간담을 병행함으로써 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목재협회는 “합성목재 사용처에 천연목재 사용 확대를 권고해 달라”건의했다. 이에 중동의 김태인
영림목재가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11 국제포장기자재전/국제물류기기전시회’에 참가해 R&D 개념이 도입된 자사제품들을 선보였다.영림목재의 주요 품목인 국가표준파렛트인 T-11형에 물류표준설비인증을 취득하고, ISO14001을 획득한 파렛트들을 선보였다.또 국제표준파렛트인 1100×1100의 플라스틱 파렛트와 2차 가공 및 건조 제품으로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고 검역 미대상 소재라 수출입 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VL파렛트도 전시됐다.
인천 북항 배후부지 목재단지의 입주기업으로 영림목재 컨소시엄과 NKG가 선정됐다.인천항만공사(IPA, 대표 김종태)는 북항 배후부지에 목재, 잡화, 철재 등 3개 업종 총 6개 부지에 대해 입주업체를 모집한 결과 모두 8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목재기업 2곳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6월17일 발표했다.IPA에 따르면 입주기업 모집에 목재부지 A블럭(8만1718㎡)에는 영림목재 컨소시엄과 태신합판 컨소시엄 등 2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목재부지 B블럭(3만2653㎡)에는 동양목재 컨소시엄과 아주목재 컨소시엄, 광원목재, NKG 등 4개 업체가 경합을 벌였다.반면, 잡화부지에는 단 2개 기업만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사업 및 운영계획, 자금조달능력 등 평가항목에 점수미달(70점 이하
지난 6월17일 북항배후부지 입주업체 모집 결과가 드디어 발표됐다. 목재 부지 A블록에는 영림목재 컨소시움이, B블록에는 NKG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인천항만공사의 선정결과를 두고 업계는 또 한 번 술렁이고 있다. 북항 배후부지의 나머지 철재 및 잡화부지에서는 입주업체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잡화부지에는 2개 업체가 신청했으나 평가점수 미달로 탈락했고 철재부지에는 신청기업이 아예 없었다. 그간 할당부지의 협소함을 호소해왔던 목재업계로서는 북항 배후부지 조성사업의 타당성 조사 여부조차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북항 목재단지에 대해 업계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케이원목재 김장수 대표이번 북항 목재단지 입주업체 선정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우리로선 불편하다. 케이원에서도 입주신청을 하려
올해 열리는 대부분의 건설, 건축, 인테리어 관련 전시회가 출품업체 부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제26회 MBC 건축박람회’도 영향을 분명 받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킨텍스 전시장이 접근성과 편익성에서 코엑스에 밀리는 경향이 있음에도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제2전시장 공사가 끝나 오픈되면 상황은 많이 달라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킨텍스 전시장은 관람객수가 코엑스에 비해 적어 이곳에서 전시를 꺼려하는 회사들도 있으나 ‘MBC 건축박람회’는 흥행보증수표답게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동아전람이 다른 전시업체에 비해 홍보비를 쏟아 붓다시피 한 결과다. 한 해만이 아닌 매년 집중적으로 홍보에 열을 올린 댓가다. 관람객의 수에 비해 다른 부분은 좀 뒤쳐진다는 평도
이돈구 산림청장, 경북 산불 피해지 방문이돈구 산림청장은 6일 오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풍산읍과 울진 기성면을 찾아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산불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 지역은 지난 1일 발생한 산불로 50ha 이상의 산림이 잿더미가 됐고 주택도 여러 채가 소실되는 등 큰 피해가 난 곳.이날 산림헬기로 현장에 도착한 이 청장은 현지 산림 공무원과 지자체 관계자들로부터 산불 발생상황과 피해현황을 보고받은 뒤 산불로 가옥을 잃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연환 전 산림청장, 산문집 출간제25대 산림청장을 지낸 조연환 씨가 평생을 산과 더불어 살아온 경험을 풀어낸 산문집 ‘산이 있었기에’를 출간했다.‘산이 있었기에’는 최말
목재업계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오랜 세월 중간 유통상이나 가구회사 등 업체를 상대로 번들 판매를 고수해왔던 목재시장에 최근 일반 소비자들을 상대로 소량판매를 실시하는 곳이 하나 둘 늘고 있다.인천의 ㄱ합판 전문업체는 요즘 인터넷을 통한 일반 소비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 얼마 전에도 악기통을 직접 만들겠다는 소비자가 UV 코팅 합판을 4장 주문해왔다. 지난해부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량판매를 시작했다는 ㄴ목재업체는 한 번의 거래로 500만 원까지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또한 큰 물량만을 취급해오던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도 최근 DIY 공방용 국산재를 생산해 소량 판매에 나섰다.이처럼 소비자 상대의 소량판매가 확산되는 것은 최근 DIY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일반인들의 수요가 높아졌기
DIY를 즐기는 취미 목공인이라면 원하는 규격과 무늬의 나무를, 그것도 소량으로 판매하는 곳이 없어 애를 먹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DIY 문화가 확산되고 목재의 소량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다품종 소량 판매를 병행하는 업체들도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이런 추세 가운데 영림목재의 하드우드 판매법인인 와이엘(대표 성열찬)이 ‘DIY·목공방·목공동호인을 위한 전시판매장’을 오픈해 취미 목공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지난 11일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서 새롭게 문을 연 와이엘 매장에는 목공 DIY 소재로 많이 쓰이는 참나무, 월넛, 체리, 메이플 등 하드우드 및 각종 집성재를 갖춰 놓고 소비자들을 맞고 있다. 모든 제품은 4면 대패가 된 상태로 샌딩, 재단 가공까지 제공하므로 집에
지난달 27일 한국목조건축연구포럼이 71번째 포럼을 가졌다. 현장답사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목재부재의 균열 발생(광화문 현판 균열)과 관련해 목재재질과 보강 등 지식 고양을 목적으로 하며, 인천에 위치한 영림목재(대표 이경호)와 경민산업(대표 이한식)을 방문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횡성 우드테크노타운 부지 공사가 50% 이상 진척되면서, 입주 기업들의 계약이 눈 앞에 다가왔다. 당초 부지 공사가 30% 완료됐을 때 계약을 하기로 한 바 있어 입주업체들과 횡성군은 이달 말경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까지 우드테크노타운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업체는 경민산업(대표 이한식), 동양목재(대표 김태규), 영림목재(대표 이경호), 우드뱅크(대표 이태호), 은성목재(대표 이기엽), 태원목재(대표 강원선)로 6개 기업이다. 2007년 협의가 이뤄지고 2008년 1월 가진 협약식에서는 18개 기업이 참여의사를 내비쳤으나, 경기변화와 자격요건이 맞지 않아 1/3로 줄었다.우드테크노타운의 부지는 총 10만평으로 목재기업이 실제로 계약하는 부지는 7만평이다. 한국목조건축조건축협회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경호)이 지난 9월29일 인천시 남동공단 소재 영림목재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금번 임시총회에서는 ‘제품 생산시설과 전문업종 면허를 가진 조합원사들의 특성을 살려 이들을 중심으로 운영분과 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분야의 조합원들이 폭넓게 조합운영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임원의 정수를 현재 15인 이내에서 20인 이내로 확대’하는 등 정관 개정을 진행했다.또한 필요 시 조합 사무실을 회의장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조합원사에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목재가공업체들에게 선진국의 목재 산업 동향과 변화추세를 파악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월24일부터 3박4일간 일본 미야자키현 목재 산업 현장 견학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영림목재의 새로운 법인회사인 와이엘(대표 성열찬)이 하드우드 전문 유통회사로서 야심찬 출발을 알렸다.영림목재의 ‘하드우드 판매법인’임을 자처하는 와이엘 측은 “‘특수목의 역사는 영림의 역사입니다’라는 영림목재의 슬로건이 무색할 만큼 다른 사업분야에 비해 하드우드 분야가 축소된 느낌이었다”며 “스스로 야전이라 부르는 북항보세창고에 사무실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문턱을 낮추고 한 분 한 분 더 가까이 가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돌아온 하드우드 전문가영림목재의 부사장과 e라이브러리의 대표로 재직한 바 있는 성열찬 대표는 사실 하드우드 유통을 담당으로 영림과 인연을 맺었다. 그러던 중 1994년 악기재만 생산하던 신복산업에 주방가구재 등 새로운 제품의 생산을 이끌었고, 본사와
2010 서울국제건축전 참가업체 모집홈덱스가 2010 서울국제건축인테리어전의 참가업체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서울국제건축인테리어전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며 국내 및 해외 우수 건축자재, 인테리어, 조명, 리모델링, 전원주택 등의 업체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2010 상하이엑스포의 주관사인 World Expo Group을 비롯, 두바이, 카자흐스탄, 상하이, 베이징의 세계적인 유명건축박람회와 파트너쉽을 맺고 해외 바이어와의 연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e-라이브러리, 인천공동모금회에 가구 기탁고급 원목서재가구를 만드는 e-라이브러리(대표 김인호)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원목 책상과 책장 등 129점의 가구 1억 원 상당을
우드테크노타운 건설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 지난달 30일에는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법주리 일원 우천 제2농공단지에 조성되는 우드테크노타운의 기공식이 개최됐다. 기공식에는 한국목조건축협회 이정현 회장을 비롯, 경민산업 이경호 회장,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 우드뱅크 이태호 대표, 내외건장 박동수 대표가 참석했다. 우드테크노타운은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정현)가 목조주택 관련 기업들의 산업 클러스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추진해 왔던 것. 면적 10만평(33만550㎡) 규모의 부지에는 공원, 공업용지, 녹지공간, 폐수처리시설 등이 건설될 예정이며, 협회 회원사가 입주하게 된다. 총사업비 389억6800만원이 투입되는 우드테크노타운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목조건축협회 이원열 부회장은 “현재 9개 회원사
태원/우딘, 마라톤 행사태원/우딘 가족 달리기 동호회가 출범 후 세 번째 행사를 했다. 2008년도에 3명이 참가한 첫 회를 시작으로 2009년도 15명, 이번 2010년 대회에는 무려 35명이 참가했다. 동호회 고문직에 있는 강원선 대표이사는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도 좋은 마라톤을 적극 추천하고 있고, 나아가서는 인사고과에도 큰 점수를 줘서 직원모두를 참여시킬 예정””이라며, 마라톤 동호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영림목재members, 식목행사 개최영림목재members는 4월3일 충남 당진군 면천면에 위치한 당진물류센터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년생 해송 100그루 및 해송묘목 200그루, 매실나무 200그루의 식수를 시행했다. 올해는 식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