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의 아이의 문해력과 이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어휘나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초중고 학생들의 문해력 부족이 이슈가 되면서 문해력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 매체의 확산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부족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의 약 75%는 글을 읽고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장원교육은 어휘력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 강화를
기후변화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들의 협의체인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가 3월 20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어 제18회 KBCSD 언론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KBCSD는 지속가능 경영전략 수립 및 실천으로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협의체로 2002년부터 활동을 해왔으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KBCSD는 GS칼텍스, GS 건설, LG 화학, SK 이노베이션, 한국타이어, 포스코, 롯데케미
미국 AMERICAFED, 금리인하 연기 시사에 ‘유가 급락’국제 금융시장에서는 오는 3월에 미국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6월 이후에나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자, 국제유가가 다시 내려가고 있다. 고금리가 장기화되면 경제 성장이 둔화해 원유수요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유현금 1777弗 버핏 “투자할 곳 없다”미국 버크셔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은 매년 주주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워런 버핏 회장은 올해 보낸 편지에서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대비 2배 넘는 수익(
미국 AMERICA대량 해고·카드 연체… 불안한 美 연착륙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경제학자 71명을 대상으로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할 가능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미국 경제가 침체할 가능성이 39%로 나왔다. 경제학자들이 긍정적인 의견을 내는 이유는 금리와 유가가 낮아지는 추세이고, 소득증가가 인플레이션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이다.반면,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경제학자들은 신용카드 연체율(지난해 3분기 3.2%)이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대부분 소진했으며, 미국 주요도시 사무실 공실률(지난해 4
미국 AMERICA‘재정적자 문제아’ 이제 유럽 아닌 美미국은 2023회계연도(지난해 10월~올해 9월)에 1.7조 달러의 재정적자를 냈다. 지난해에는 재정적자가 GDP의 5.4% 규모였지만, 올해에는 6.3%로 늘어났다. IMF는 미국 GDP 대비 재정적자가 2024년에 7.4%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유로존의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지난해 3.6%에서 올해 3.4%로 낮아지고, 내년에는 2.7%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적자가 지속되면 악성부채가 늘게 되고, 악성부채에서 경제위기가 시작된다. 세계 경제의 문제아는
미국 AMERICA월가 ‘침체 전망’ 잇단 수정미국은 올해 8월까지 31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실업률은 7월 3.5%에서 8월 3.8%로 소폭 상승했지만, 실직자 보다는 구직자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 미국은 일자리가 늘면서 소득이 증가해 7월엔 소득도 전년 동월 대비 3.8% 늘었다. 소득증가는 소비증가로 이어져 미국은 자동차 뿐 아니라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정부가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반도체과학법 등을 제정하면서 재정을 지원하는 것도 경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BOA 등 미국 투자은행들은 Fed가 기준금리
올해는 어느 해보다 임업인들에게는 의미있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산림경영을 통한 목재 이용의 시대로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시작되었다.1973년 치산녹화 계획을 수립하고 무려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지금의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하였으며, ‘자연보호운동’을 정부와 전 국민의 노력으로 국토의 63%가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다운 산림 강국이 되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산림률은 국토의 63%로 이는 핀란드 74%, 스웨덴 69%, 일본 68% 다음으로 OECD 국가 중 4위에 해당
본지에서는 창간 24주년을 맞이해 산림 최전선에서 산림경영지도, 산림자원 조성, 임산물 생산·유통, 상호금융까지 다양한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최창호 회장을 인터뷰했다. 최창호 회장에게 산림조합의 역할과 국산재 이용에 대해 상세히 들어보았다. /윤형운 기자 Q1. 한국목재신문 창간 24주년을 맞이해 신문 구독자와 목재산업 종사자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한국목재신문 구독자와 목재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산림조합중앙회장 최창호입니다.올해는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24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면서, 정부가 본격적인 국
미국 AMERICA금융·물가안정 ‘딜레마’ 빠진 연준미국의 2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6%다. Fed의 목표치(2%)에 비해 여전히 높다. Fed는 금리를 높여 물가상승을 억제해야 하지만, 최근 SVB(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으로 은행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금리를 올려야 할지 딜레마에 빠져있다. 시장에서는 Fed가 당초 3월 FOMC에서 빅스텝(0.5%p) 인상을 예고했지만, SVB사태로 베이비스텝(0.25%p)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美 등 6개국 중앙은행 “달러유동성 공급확대”스위스 UBS가 CS(크리디트
미국 AMERICASVB발 연쇄 뱅크런 오나미국 금융당국은 미국내 자산규모 16위인 SVB(실리콘밸리은행, 총자산 2,090억달러)가 대량인출(뱅크런) 사태에 직면한지 48시간 만에 1,754억달러(약232조원)에 달하는 예금을 동결시키고, 청산절자를 밟게 했다. 뱅크런이 다른 부실은행으로 번져 연쇄 도산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옐런 재무장관은 구제금융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은행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인플레 둔화 확인한 Fed미국의 2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6
SDGs (지속가능발전)의 탄생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생기는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라는 기후위기를 발생시키며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지구 온도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은 이산화탄소이다.화석연료는 이산화탄소 발생과 더불어 대기와 하천을 오염시킨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 평균 기온은 1.09℃가량 상승했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물에 잠기는 나라도 생겼다. 대기 중 탄소량은 약 8천억 톤으로 매년 약 30억 톤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숲이나 토양 중에도 탄소량은 약 2조3천억 톤의 탄소를 저장되고 있다. 또한 바다에 저장된 탄소량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베트남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닌빈 홍강 삼각주 ‘맹그로브숲 조성’ 사업지에서 2월 7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함께 맹그로브 조림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맹그로브숲은 열대·아열대 해안가 갯벌에 뿌리를 박아 해안지반을 지탱하며 천연방파제로 재해를 예방하고, 조개, 새우, 게 등 어패류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최근, 맹그로브숲이 탄소를 빠르게 흡수하고 오랜 기간 탄소를 저장한다는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그 가치
미국 AMERICA美, 車모터용희토류도 자국산에 보조금미국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를 통해 자국 내에서 전기차와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은 전기차 모터에 들어가는 희토류 자석을 미국에서 생산하면 세액을 공제해 주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법안이 통과되어 혜택을 받으려면 중국에서 수입해 오던 희토류를 미국산으로 바꾸고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희토류를 농축하기 위해서는 황산 등 산성용액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환경문제로 생산을 꺼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기차 모터에 들어가는
미국 AMERICA힘받는 ‘글로벌 인플레 정점론’전문가들은 내년 여름이면 각국의 금리인상도 종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럽 천연가스 선물가격이 11/25일 MWh당 125유로로 8월 최고점(311유로) 대비 59.8%나 빠졌고, 미국, 영국, 스페인, 덴마크 등 선진국의 PPI(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도 계속 둔화되고 있으며, 하반기 들어 브라질, 태국, 칠레 등 신흥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꺾였고, 경기선행지표인 해운운임이 대폭 떨어지는 등 주요 경기 선행지표들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요 선진국의 인플
미국 AMERICA수요 냉각에 미국 집값 10년 만에 꺾였다미국 주택가격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근무로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에 머물면서 상승속도가 빨랐다. 그러나, Fed가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0.75%p씩 3차례 연속 올리면서, 최근 주택담보대출금리는 6%를 넘으며, 연초 대비 2배 정도 높아졌다. 금리인상에 따라 미국 전역의 7월 평균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2% 하락했고, 20대 주요도시 주택가격도 전월 대비 0.4% 떨어졌다. 중국 CHINA세계 銀 “中 올 성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대기 중 농도가 짙어짐에 따라 지구온난화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후학자들이 경고한 지 수십 년이 지났다. 해마다 무더위와 가뭄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한반도도 기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한 목조건축의 역할과 효과를 검토하였다. 탄소중립 2050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우리나라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인정한 산림녹화 성공국가이다. 1973년 치 산녹화사업을 시작한 이래 임목축적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미국 AMERICAS공포 강타, OECD 물가 9.2% 폭등미국의 5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8.6% 올라, 1981년 이후 41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전역 휘발유 평균가격이 갤런(약3.8리더)당 5달러를 넘는 등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이후 2배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OECD 38개 회원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전년 동월 대비 9.2%로 1998년 9.3%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4월 곡물가격이 11.5% 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미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미국 AMERICA美, 베네수엘라-유럽 원유 거래 허용미국은 유럽이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주기 위해 베네수엘라에 내렸던 제재를 풀고, 베네수엘라가 유럽과 원유거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미국은 또한, 러시아 제재를 위해 이란의 원유 수출도 허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美, 중남미판 ‘中 포위망’ 펄쳤다미국은 중국이 중남미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남미 국가와의 경제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은 중남미지역 역내에서 무역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한 공급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미국 AMERICA美, 인플레와 전쟁… 中관세 인하까지 ‘만지작’미국은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8.5%로 40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 중국에 부과한 관세에 대해 인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의 높은 물가가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내리고 있고, 오는 11월에 있을 중간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의석을 잃을 수도 있으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가 미국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USTR(미국무역대표부)은 중국이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상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우리나라 경북과 강원지역의 산들이 타들어갔다. 3월초 발생한 이번 산불은 이전 가장 큰 피해를 입힌 2019년 고성산불의 피해규모를 넘어선 최대의 화마로 기록되었다.산불의 피해는 막심하다. 가장 먼저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가장 심각하며,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인력의 피해도 매우 심각하다. 다행히 이번 산불로 인해 주민들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하지만, 진화인력의 소중한 생명이 피해를 입었다.다음으로 생태계의 피해다. 산림생태계는 육상 생태계 중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생태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