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국내 목재산업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목재업계에 대한 조언 한 말씀고유가와 환율상승 등으로 목재업계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매우 크리라고 생각한다.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산림에 대한 각국의 자원보호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중국, 인도 등 신흥경제발전국가들의 급속한 목재수요의 증가로 목재수급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매우 크게 불었다.더욱이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원목가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해운운송비가 상승 함으로써 목재업계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산목재수요가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산림은 황폐화된 산림을 단기간에 복구한 후 그 동안 숲가꾸기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산재
日 제재업 규모 축소 지속 국산재는 증가 수입재는 감소세 여전 일본 국내제재의 규모 축소가 계속되고 있다. 2007년의 소재 입하량·소비량, 제재생산량·출하량으로도 전년에 대비해 1.4~13.6% 감소했다. 주택에 사용하는 목재의 집성화, 수입목재 제품의 증가, 이에 따른 일본 내 제재공장의 감소 등이 원인이다. 소재입하를 살펴보면 국산재 증가·수입재의 감소의 경향이 한층 가속돼 국산재 비율이 60%를 넘었다. 국산재는 새로운 생산시스템 등으로 제재공장의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증가한 것. 수입재 소재의 입하감소는 수요의 감소에 더해, 러시아재 침엽수 원목의 수출관세가 인상된 것 등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국산재 비율 63.8%로 상승 농림수산성 통계정보부가 최근 발표한 제재
일본 목조주택산업, 그 현장을 가다자연과 함께하는 축복 가고시마 현 일본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국토의 60~70%가 산림이지만, 사용되는 목재의 대부분인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다. 이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90%를 수입하는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단독주택이 목조로 지어져 있는 사실은 목재 사용에 있어서 그 질적 차이가 상당히 크다. 일본 내에서도 가고시마 현의 목재사용은 많은 편이다. 산림이 80%에 이르는 가고시마는 국산재의 사용률이 50%에 이른다. 가고시마 현청 관계자는 “현 내에는 제지공장이 있어 수입목재의 사용이 많다”며 “이를 빼면 국산재 사용률이 70~80%에 이른다”고 전했다. 주민 대다수가 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가고시마 현은 “어릴
“쓸만한 국산재 있다… 1차 산업구조 없을 뿐” 국산 편백 욕조업체 씨엔엠 잘나가는 전직 S건설사 출신의 건축기사가 목재산업에 뛰어든 이력이 독특하다. 목재 및 목재욕조 전문회사의 한 대표로서 만 35세 이하의 신세대라는 점 또한 주목된다. 국산재 상용화는 물론 국내 최초로 우드바스를 규격화하고 월풀기능까지 탑재하는 데 성공한 (주)씨엔엠의 최헌진 대표이사. 전통적으로 목재산업계에서는 좀처럼 풀기 어려웠던 난제를 건축가 출신의 한 젊은이가 풀어냈다. 씨엔엠의 히노끼월풀욕조는 목제품에 대한 아파트의 높은 장벽을 이미 넘어섰다. “원래 나무를 좋아했던 것 같다. 7년 전 대형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7~8억 원 가량의 목재를 구매한 적이 있다. 이를 계기로 목재유통구조에 대해 속속들이 알게 됐
국산 소경목, “건축용재로도 OK”산림청, 마이크로파 이용한 소경원목 건조기술 개발 이제 국산소경목도 우수한 품질의 건조재로 건축용재로의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산림청은 지난 12월 3일 “소경목을 활용해 우수한 품질의 건조재를 생산할 수 있는 마이크로파 원목건조기술과 건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원목건조기술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내부가열방식을 채택해 목재내부를 균일하게 건조, 여기에서 발생하는 갈라짐이나 비틀림을 방지하게 된다. 또한 건조 후 뛰어난 가공성으로 우수한 품질의 구조용 건축재를 얻을 수 있으며, 건조시간을 단축시켜 에너지 절감 등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경목은 직경 18cm이하의 나무로 현재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기존
산림청, DIY산업정책지원 나섰다공방업계와 여주서 첫 간담회 개최국내산 목재이용의 핵심열쇠로 DIY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산림이용본부는 지난 8월30일 경기도 여주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에서 ‘DIY산업 지원정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길본 산림이용본부장은 “그간 산림정책은 목재를 심고 가꾸는데 치중했다. 이에 목재이용정책은 극히 제한적이었고, 공급도 원활하지 않았다. 그러나 환경보전의식이 증가되면서 목재이용가치에 대한 인식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DIY공방은 산업의 전방에서 소비자들에게 손쉬운 목공활동기회를 자생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정부의 DIY 정책적인 지원 및 제도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길본 산림이용본부
日 북양재협의회, 러 원목수출세에 진정서일본북양재협의회는 6월29일 러시아의 ‘미가공 목재에 관련된 수출관세의 단계적 인상에 관한 정령’에 대해 임야청 장관에게 북양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진정서를 제출했다.일본북양재협의회가 “이번 러시아정부의 조치에 관해 일본정부로서 러시아정부와 원목수출세의 세율인상을 보류할 수 있도록 교섭하지 않는 한 일본과 러시아 양국의 목재산업 구도가 붕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입장을 밝힌데 이어, 임야청은 “수입목재 가운데 북양재 비중이 높아진 의미에서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러시아의 미가공 목재에 관련된 수출관세에 대해 외무성과 공동으로 러시아대사관을 통해 러시아정부에 청취조사를 행했다.그 결과 “수출관세액 산출방법으로 외세와 내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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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냄새 나는 산학연 워크숍 열려‘제1회 목재과학 및 공학 워크샵’이 지난 8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NICEM 대형멀티미디어 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목재공학회가 주최하고 서울대 BK21 임산공학 인력양성 사업팀과 전남대 BK21 목질자원의 고도이용 사업팀, 한국목재신문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참석자 명단만 100여 명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이어진 이번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전제 학장의 환영사, 김윤수 한국목재공학회장의 축사가 있은 뒤 구길본 본부장을 시작으로 10명의 발표가 진행됐다. 워크숍의 내용은 북미산, 러시아산, 뉴질랜드산 등 수입 원목에 대한 유통 현황과 시장 동향에 대한 것이 주를 이뤘으며, 그 밖에도 목재 및 목재포
방부목 품질관리 ‘적색경보’환경부·식물검역소 품질 관리할 시스템 없어CCA가 환경부에 의해 규제된다는 입법 예고 이후 방부업계는 “너무 성급한 결정”이라는 파와 “당연한 시대적 흐름”이라는 파로 의견이 나뉘었다. 전자의 경우 대부분 수입유통업자들이 내세우는 의견으로 환경부의 규제로까지 이어지는 중대한 일에서 자신들이 빠졌다는 데에 격분하는 이들도 있었다. 강력한 의견대립이 있을 것이라는 일부의 예상과는 달리 “이제 와서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수긍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대체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겪게 된 갈등은 이제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역시 “입법예고 후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예정대로 4월 중 법안이 고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업계
러시아 목재정책에 중국기업 울고 웃고 2월1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기자 리셉션에서 “러시아의 원료는 당연히 자국내에서 가공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이미 이와 비슷한 조치를 제정한 바 있으나, 더 많은 외국자본을 유치하고 목재가공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여러가지 정책적 혜택을 발표했다. 그 예로 펄프 수출관세를 제로(0)로 했을뿐만 아니라, 많은 목재가공설비관세도 제로(0)로 낮췄다.러시아는 중국의 최대목재수입국이다. 중국은 지난 2000년 ‘천연림자원보호공정’ 실시후 자국내 목재공급부족이 더욱 심각해졌다. 이에 따라 중국의 목재수입은 더욱 증가했으며, 이 중 러시아 원목은 중국전체수입원목의 64.6%를 차지하며 2005년 러시아원목수출의 42%가 중국세관을 거쳤다.2005년 중국국
캐나다와 미국간의 오랜 목재 분쟁 끝에 협상안을 발표하고 BC주의 반대에 부딪혀 또 다시 분쟁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국제통상법원(U.S. Court of International Trade, CIT)이 캐나다 측의 주장을 받아들임으로써 양국의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캐나다 CBC뉴스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패널이 “미국이 캐나다산 수입목재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라고 판정한 이후에도 이를 무시하고 관세부과를 지속했다. 하지만 이번 미국 국제통상법원의 판결에 따라 더 이상 지속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국은 2004년 11월 이후 캐나다로부터 징수한 세금 12억 달러를 돌려주는데 합의했으며, 2002년 5월부터 2004년
소인은 수입 목재를 전문으로 수입 판매하는 회사의 직원이 옵니다. 물론 각종 건축 내,외장재도 판매하는 튼실한 업체입니다. 소인의 회사는 다수 업체의 오다판매(offer)를 대행해 주고 있는 큰 회사이기도 하고 외국에 사무실도 운영하고 있어서 목재의 (First choice) 권한과 방부처리 계약도 1위를 하고 있습니다.저희 회사와 파트너가 된 후에 큰 업체들이 아주 많습니다. 타사와 비교했을때 품질과 가격 특히 품질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목재 중에서는 최고라고 감히 말씀 드리는게 저희 사장님이 수시로 외국을 다니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거래(long turn partner)를 원하는 업체들의 많은 연락 바랍니다. 김형오대리(hoa-kim) 010-7447-0964, 02-588-3314
2004/5 회계연도 중 뉴질랜드의 목재수입은 NZ$ 350백만을 상회함으로써 국내의 목재 생산 공급업체와 가구제조업체에 타격을 가했다. 한 관련협회에 의하면 뉴질랜드의 목재수입은 1999년 이래 매년 거의 배증하였다. 그 원인은 각종 까다로운 기준과 규제를 받아야 하는 국내업체들이 그렇지 않은 수입목재와 경쟁하는데는 경쟁력의 열세가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CHH, Rainbow Mountain제재소 폐쇄 Carter Holt Harvey 사는, 지난 7월 Rainbow Mountain 제재소의 작업단축을 실시한 이래, 최근 종업원과 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이제재소를 향후 2개월 내에 폐쇄키로 결정하였다. 이 제재소는 종업원 151명을 고용, 연간 17만 ㎥의 제재목을 생산, 국내 및 호주에 공
먼저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6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국목재신문은 임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목재전문지로서 그동안 농림업계와 국민들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왔으며, 국내외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임업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온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우리 농산촌은 그동안 개방화의 파고를 견뎌내기 위하여 각 분야에서 다양한 전략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실은 아직도 어렵기만 합니다.특히, 우리 임업분야는 목재자급률이 6%밖에 되지 않은 현실에서, 국내 목재의 경우 수입목재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산주들은 산에 투자하지 않고 대부분 방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그러나 산림은 우리 뿐 만아니라 우리 후손
제주남부산림조합(조합장 오서용)에서 생산한 제주산 삼나무가공제품이 처음으로 서울지방조달청 관급품목으로 등록돼 서울시 성동구가 발주한 목재인도 시설공사에 납품됐다. 제주남부산림조합은 조합 목재종합집하장에서 생산한 삼나무가공제품을 서울숲내 도로개설공사에 인도시설에 목재보도블럭 재료로 납품한데 이어 서울지방조달청과 계약해 성동구에도 목재보도블럭과 계단시설재 등을 납품했다.제주남부산림조합에서 올 들어 판매한 삼나무가공제품의 판매금액만 해도 50여건에 5억원에 이르고 있다.그동안 제주도 삼나무는 마땅한 용도의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별다른 자원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삼나무 특유의 나무향으로 인해 주택용 내외장재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수입목재에 비해 내후성(목재가 썩지 않고 오래 견디는 성질)이
●화제의인물 / 이 장 섭 여주·동해 목재유통센터 본부장일제 강점기 후 50여 년의 임업정책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목재처리시설하나 없는 임업현실에서 국산목재의 충분한 활용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 같은 임업현실의 극복을 위해 정부와 산림조합중앙회가 임산물종합처리장의 건설을 단행했고 첫 번째 사업으로 1997년 5월 여주임산물종합처리장이 탄생했다.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의 운영과 자리매김의 주역인 현 여주·동해 목재유통센터 이장섭 본부장을 만났다.목재유통센터의 운영이후 체계적인 임산물의 수집과 경쟁력 제고에 따른 고부가가치 창출,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신뢰성 있는 상품 공급이 가능해졌다. 더욱이 산주의 소득증대와 함께 소비자의 권익도 도모할 수 있었다.여주목재유통센터는 산채류, 수실류,
“원유값이 배럴당 100달러에 이를 것이다”라고 했다면 예전에는 황당한 것으로 간주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수도 있다고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세계경제가 바야흐로 고비용 경제로 들어서고 경제운용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얘기다. 원유값 상승은 국가경쟁력에 큰 타격을 줄 것임은 자명한 것이고 목재업계 입장에서 보면 두 가지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석유자원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가격상승으로 목재사용이 상대적으로 많아질 것이다. 또 목재수입국들은 운송비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가격으로 목재를 구입하게 될 것이다.이제 목재자원확보는 그 나라의 경쟁력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매우 비약적인 가정이지만 우리는 아직도 대부분의 목재를 수입하기 때문에 수입목재의 가격상승은 근본적으로 국내 생산기반을
일제강점과 전쟁을 치른 후 황폐화된 산림을 복원코자 군사정부는 대대적인 녹화사업을 하였고 녹화를 하기 위한 숲은 연료를 얻거나 사방을 목적으로 하였다. 강력한 보호정책을 시행해 지금의 푸르른 산이 됐다. 이렇게 짧은 기간에 녹화에 성공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찾기 어렵다. 이런 성공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매년 93% 이상의 목재를 수입하고 있다. 누구나 이런 빽빽한 산림에 경제성이 없음에 아쉬워한다. 우리는 매년 3조원이 넘는 외화를 지불하고 있다. 이것은 40여년의 녹화기간 동안 경제림 조성의 중요성을 소홀히 하고 녹화에만 치중한 결과의 소산이다.한국 임업이 실종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무도 실종된 임업을 바로 세우지 않고 매년 해 온 일을 반복했다. 40년 동안 그렇게 해왔다. 40년 전에 경제림조성
북항 내 목재전용부두의 목재산업단지 배후지 조성이 무산됨에 따라 새롭게 경제특구로 조성중인 청라지구에 대한 검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개발과 관계자에 따르면 “북항 내 목재전용부두 배후지에 대한 수입목재류 공동식물검역시설 등의 산업시설 준설에 대해서는 별도로 검토된 바 없다”며 “당초 인천시와 협의한 대로 북항 배후지 77만평 중 상업용지와 공업용지 44만평을 제외한 33만평이 항만시설로 계획돼 있을뿐이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인근 청라지구 준설토투기장의 경우 인접지역 대부분이 나대지로 남아 향후 원목, 컨테이너, 잡화 등의 토지이용계획이 있다”고 밝혀 이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공사에 따르면 청라지구 541만평은 2007년 6월 착공해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