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임업전망 발표대회에서는 2부와 3부 세션에서 17개의 다양한 내용의 발표가 진행됐고 본지는 목재산업 관련 세션을 중점적으로 다뤄보았다.‘목재산업 여건 및 원목 수급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과 김기동 연구사는 올해 건설전망에 대해 “2023년 건설투자는 지속 적으로 증가하는 건설수주액, 건축허가물량 및 정부의 규제완화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있으나 원자재 가격 불확실성, 금리인상에 따른 자금시장 위축 및 SOC 예산 감소 등의 정부투자 위축 등의 부정적인 요소가 공존할 것으로 전망
연말까지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강릉은 상승세를 보이는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이 지난 16일(금)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강원 강릉은 올해 4.5%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전국 아파트 가격이 평균 5.22% 하락한 것과 상반된 결과다.업계는 강릉의 가격 상승 요인으로 동서고속화철도, 강릉KTX역세권 개발 등 굵직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러시아의 총 목재 생산량은 2,470만㎥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 이 중 10월 한 달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폭은 18.3%로 컸다. 실제로 2019년 이후 러시아의 목재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올해로 4년째다. 그러나 평균 수출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목재 공동 수출업체는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수입을 유지할 수 있었다.합판 생산량도 감소했다. 첫 10개월 동안 합판의 총 생산량은 278.5만㎥로 전년동기 대비 26.7% 감소했다. 10월에만 생산량이 37% 감소했다. 섬유판과 파티클보드의 생산량은 각각 7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오산시는 다양한 개발호재와 기업유치로 매년 인구수 상승 추세가 높다. 사업체 및 종사자가 늘어남에 따라 배후수요 확보에 용이하며 그 중 생산 가능인구인 중∙장년 30~50대층의 비율이 51%로 가장 높다.‘중앙하이츠 아셈IT타워’는 오산시 세교1지구 자족 8블럭 일대로 지하2층~지상15층 규모이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도보권으로 근린생활시설, 제조형 및 섹션오피스를 품은 지식산업센터로 주차대수는 600대를 자랑한다.대지면적 10,143.70㎡로 건축면적 6,537.84㎡, 연면적 92,476.37㎡에
최근 경기 침체, 금리 인상 등으로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도 강릉은 가격 방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금호건설이 강릉의 중심지 교동생활권에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강릉의 지가 상승률은 올해 11.52%로 지난해(11.83%)에 이어 두 자릿수 상승세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KB부동산월간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릉시 아파트값은 2020년 3.01%, 2021년 24.86%, 2022년(11월까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새 아파트를 쌀 때 사자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허가 및 착공 면적의 감소와 꾸준히 오르는 분양가, 공급량 감소 전망 등 각종 요소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솔솔 피어나고 있는 것.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및 동수는 각각 3889만 4000㎡와 3만 9812동이었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9.5%(410만 6000㎡), 27.6%(1만 5209동) 감소한 것이다. 착공면적 및 동수 또한 각각 2839만㎡, 3만 4255동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공급량이 늘자, 입주를 원하는 기업의 선택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지식산업센터들은 입주사를 유치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에서 지식산업센터는 3가지 필수 요소를 갖춰야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지식산업센터가 갖춰야 할 3가지 필수 요소로는 입지, 상품성, 브랜드가 있다.지식산업센터가 갖춰야 할 입지는 교통 환경이 우수하고 대형 업무·산업단지를 인근에 둬야 한다. 대형 업무·산업단지가 인근 지식산업센터에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증가세를 보이자 지식산업센터도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가 좋은 입지는 물론, 건설사만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갖춰 수요자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는 2017년 76건, 2018년 98건, 2019년 133건 2020년 141건 등으로 지식산업센터 공급량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현재(2022년 9월 기준) 등록된 전국 지식산업센터는 총 1,399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지식산업센터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0월 21일 산림조합중앙회와 지역 산림조합, 민간 목재펠릿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겨울철 주택 난방용 목재펠릿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최근 국제 유가 영향으로 실내 등유 가격이 대폭 올라 목재펠릿 연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난방용 목재펠릿을 구매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속된 국내 원자재 확보의 어려움으로 펠릿 생산이 저조할 뿐 아니라, 환율상승으로 수입 물량도 대폭 줄었다. 이로 인해 9월 현재 재고량이 전
미국 AMERICA美, 이번엔 슈퍼컴 기술 中 수출 막는다미국은 중국이 미국산 기술이 들어간 수퍼컴퓨터를 활용해 소수민족 감시, 모의 핵실험 등에 활용하고 있어 수퍼컴퓨터 개발에 필요한 부품과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미국은 그동안 중국 반도체산업을 통제해온 것처럼 수퍼컴퓨터도 3가지 방식으로 견제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는 화웨이처럼 해당 중국기업에 대해 수출을 통제하는 것이다. 둘째, 엔비디아나 ASML 등 장비수출업체에게 수출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셋째, 미국정부의 지원금을 받는 기업은
미국 AMERICA美 연속 자이언트 스텝 달러당 1400원 깨졌다미국 Fed가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자, 9/22일 원달러 환율은 1,409.70원까지 올랐고, 코스피는 2,332.31로 14.9p 하락했다. 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BOE도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로 2개월 연속 0.5%p 인상했다. 반면, 일본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금융완화 정책을 계속 유지하기로 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145엔대를 돌파하며 2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계銀 “유럽 에너지 위기 미국 증산이 유일한 해법”세계은행 총재는 러시아-우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로 안정적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적은 상업용지 비율을 지닌 신도시 내 상업시설에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수도권 내 신도시는 정비된 도로망을 기반으로 한 직주근접과 계획도시의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꾸준한 주택 수요를 보인다는 평가다.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17개 국내 광역시 · 도 가운데 인구 순이동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17만3837명)와 인천시(2만5847명), 세종시(2만2044명) 순으로 나타났다.인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10여 년 전 난주입 수종의 방부목의 품질 기준을 어떻게 할 것인가 논란이 있었지만 방부처리업계는 방부처리가 용이한 수종들의 공급량의 부족과 수종 대체가 현실적 어려움이 많아 난주입 수종을 국내의 법적기준에 부합하는 방부처리는 일반화 되지 못했다. 산림청의 단속은 방부목의 유통질서를 잡는데 역부족이여서 10여년 사이에 결국 데크용 침엽수 방부목재 시장은 60% 이상이 사라져 버렸고 그 자리에 WPC와 고급 남양재가 대체하는 변화를 겪었다.한편, 10년 전 캐나다의 난주입수종을 이용하는 주거용 방부기준에 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우리나라의 2020년 국산목재 공급량은 약 460만㎥ 정도다. 임목 총축적량 10만3,837만 ㎥의 0.44%에 해당하는 벌채율이다. 벌채율은 영국이 2.7%, 프랑스가 2.1%, 캐나다가 0.8%, 일본이 0.5% 정도다.우리나라의 산림률은 세계 4위로 62.7%가 국토대비 산림이다. 높은 산림률에도 불구하고 임목축적량과 목재자급률은 기대 이하다. 나무를 심어 목재를 수확하는 임업으로서의 자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두 배 이상의 축적률과 자급률에 도달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황폐화된 민둥산을 덮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최근 아파트 뿐만 아니라 생활숙박시설에도 ‘옥석가리기’ 바람이 불고 있다. 주거가 아닌 ‘숙박만’ 가능한 생활숙박시설 상품의 특성 상, 관광수요까지 원활하게 확보 가능한 휴양지 입지 물량이 인기를 얻는 모습이다. ◆ ‘숙박만’ 가능한 생활숙박시설…휴양지 물량 인기 높아진다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은 그간 주택 대비 규제에서 자유로운 점 등을 앞세워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주택시장에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며, 주택시장 대비 대출 등 각종 규제로부터 벗어난 생숙은 반사이익을 누리는 ‘틈새시장’으로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물가 ‘9.1%’ 41년 만에 최고미국의 6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9.1%로 41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5월의 8.6%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이며, 전망치(8.8%)를 뛰어 넘는 수치다. 항목별로는 에너지 41.6%, 항공료 34.1%, 식품 10.4%, 주거비 5.6%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9%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급등으로 미국 Fed의 7월 FOMC에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산림률 62 .6%인 나라의 목재자급률이 15.9% 밖에 안 되는 이유를 산림선진국으로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우리나라의 총임목축적량은 2020년 기준으로 10억4백만㎥. 1990년 30년 전 2억4천만㎥ 로 지금은 4.1배가 증가했다. 2020년 ha당 임목축적은 166.2㎥. 1990년 ha당 38.4㎥에 비해 4.3배가 됐다. 그러나 목재자급률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다. 최근 3년 동안은 늘기는 커녕 오히려 줄었다. 더 심각한 것은 영급조절에 실패해 20년 이하 수령을 가진 Ⅰ내지 Ⅱ영급 숲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이 1주택자 보유세 감면 등 ‘똘똘한 한 채’ 선호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강남 일원 아파트 공급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강남 일대의 고급 오피스텔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이에 따라 강남권 고급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도 지속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강남구 ‘아노블리 81’ 전용 58㎡은 13억13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썼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5월 같은 타입이 12억 4000만원에 거래돼 1년이 채 안돼 7300만원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2분기 분양시장이 막바지에 온 가운데 수년간 이어진 대전시 아파트 공급 가뭄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대전시에는 아파트 30,289가구가 공급됐다. 이는 5대 광역시 중 가장 적은 물량이다. 인구가 1만 3,000명 가량 적은 광주광역시에 50,993가구가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약 42%인 20,704가구가 적은 것이다. 심지어 인구가 약 32만 2,000명이나 더 적은 울산광역시(37,20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미국 AMERICA美, 베네수엘라-유럽 원유 거래 허용미국은 유럽이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주기 위해 베네수엘라에 내렸던 제재를 풀고, 베네수엘라가 유럽과 원유거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미국은 또한, 러시아 제재를 위해 이란의 원유 수출도 허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美, 중남미판 ‘中 포위망’ 펄쳤다미국은 중국이 중남미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남미 국가와의 경제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은 중남미지역 역내에서 무역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한 공급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