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와 도비를 합해 총 100억원 규모의 산림박물관 건립사업이 오는 10월 본격 착공될 전망이다.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산림사료의 보존 및 전시와 도민들에게 친근감 있는 산림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산림박물관을 건립키로 하고 오는 10월 공사 착수를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절차가 진행 중이다.이번 공사는 완도수목원내 5000평의 부지에 전통한옥 목구조 형태의 산림박물관이 350평 규모의 전시공간으로 지어지며, 국비와 도비 등 모두 101억6천만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금 용인시 동백지구에는 친환경 주택단지의 조성이 한창이다. 도심 속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부터 자연친화적인 전원주택으로의 동경이 타운하우스 등이 포함된 대단위 전원주택단지 개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그리고 그 속에서 전문화된 시스템과 자산관리를 통해 부동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닝브릿지자산관리(주)가 있다.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이미 선진국에서는 기업형 자산관리회사의 활동이 부동산 투자에서 극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모닝브릿지자산관리(주)에서 조성중인 용인 동백 SK 아펠바움과 그 진행상황을 소개해 본다.공공+민간 합동사업으로 탄생모닝브릿지자산관리(주)는 동백지구 15개 블록형 택지 중 3개 블록(1만8798평, 128세대)을 시범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공공(한국토지공사)+민간
한솔홈데코, 김일견 부장 정년퇴임 지난 9월22일 한솔홈데코는 재무팀 김일견 부장의 30년 재직생활을 마감하는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김 부장은 1977년 당시 전주제지 총무팀 신림과에 입사해 회사 생활을 시작한 후 제지 장항 총무과, 호남 사업장 소장, 지원팀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공장준공, 공장원료 공급 분야에 업적을 남김은 물론, 1992년 현재까지 익산본부에 근무하면서 한솔의 조림 및 원료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정년퇴임식에서 김일견 부장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한솔홈데코 임직원 모두는 힘찬 박수를 보냈다.
해외수출ㆍ大企구매 상담, GP Show 9월14일 개최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거나 우수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라면, 9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06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GP Show 2006)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이사 권오남)과 전국 13개 중소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여는 이 행사는 전국 각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시도별로 엄선한 약 300여 중소, 벤처기업들이 참가해 전국 최대규모로 치러진다.특히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와 국내 대형 유통업체 및 대기업과의 구매 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해외 직접수출과 국내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판로 개척의
미국활엽수수출협회(AHEC)는 오는 8월24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6한국 국제가구 및 목공 전시회(KOFURN)’에 올해도 참가해 국제 디자인 세미나 후원 및 미국산 목재에 대한 각종 홍보활동을 펼친다. AHEC 한국사무소는 독립 전시관을 설치 운영하면서 최신 정보와 미국산 하드우드에 관련된 자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8월25일에는 자스민홀에서 디자인 세미나를 후원하는데, 이번 세미나의 주제발표를 위해 미국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대학(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의 가구디자인학과 Charles Swanson(찰스 스완슨) 교수를 초빙했다. 스완슨 교수는 로드 아일랜드 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하고 가구 디자이너가 된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인천시에서는 인도네시아 산업박람회(Manufacturing Indonesia 2006)에 참가할 업체를 8월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인도네시아 산업박람회는 오는 12월6일에서부터 9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산업용 기계류 및 기계부품,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플랜트, 공장자동화, 물류·운송설비, 환경 및 수질관리 등 산업설비를 전시한다. 신청자격은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업체로서 10개 업체를 모집한다. 032-440-2863 / 취재 및 정리 :장영남 기자 chang@woodkorea.co.kr신문게재일 : 2006-08-16
미국 부시 대통령 자택, 백악관 등에 사용될 만큼 세계적으로 이름난 명품창호 브랜드 ‘마빈(MARVIN)’의 한글 사이트가 오픈됐다. NShome 특판팀 염규경 과장은 “그동안 명품 창호 브랜드로서 초고가 시장에서 판매돼 온 마빈 창호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다. 한글 사이트를 오픈해 부족했던 정보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마빈은 ‘Made for you’라는 슬로건으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수작업 맞춤제작 서비스로 유명하다. 100년이 넘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돔 형태의 둥근 목재 프로파일도 이 회사가 개발했다. 엔더슨, 펠라 등과 함께 미국 3대 창호 명품 브랜드로도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파주 헤르만 타운하우스 137세대에 납품돼 고가
인테리어 마감재로써 심신의 안녕을 기원하고자한 실내건축사(민설계)의 의도가 엿보이는 병원이 있다. 작년에 신축된 건국대학교병원이다. 시각적인 것이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기능적인 것, 모든 부분에서 ‘인간 중심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소재로 실내건축사가 선택한 것은 ‘나무’였다.첫 번째_‘메이플’의 시각적 기능성목재가 중점적으로 사용된 곳은 로비다. 그러나 목재는 병원에 들어서는 방문객과 환자 모두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지하 1층에서부터 지상 2층까지 시원스럽게 천장을 터버린 중정방식의 개방형으로 설계된 건축 구조물의 특성을 활용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로비에는 크게 두 가지 수종이 사용됐다. 하나는 미국산 하드우드의 대표 수종인 메이플이며 나머지 하나는 일본에서 수입한 시카모아다. 지하
익산대학, 목조건축인테리어 협약학과사업목조건축인테리어 전문가의 양성과 전문 인력의 취업 보장을 위해 익산대학이 나선다.이와 관련 익산대학 목조건축인테리어과는 목조건축인테리어 산업분야의 폭발적인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이 제한적인 실정이어서 국가적 차원에서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실업계 고등학교의 위상 제고와 교육의 활성화에 도모하고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적정 업체에 제공하고자 실업계고, 전문대, 산업체로 이어지는 산·학·관 협약사업을 실시한다.익산대학은 이번사업을 위해 이리공고, 익산시청, 전라북도교육청과 영림목재(주), 신복산업(주), (주)대응, (주)현경목재, (주)장연물류 등이 목조건축인테리어협약학과
평촌아트홀, ‘나는야! 꼬마건축가’ 행사“건축을 통해 도시를 보면 우리 동네가 보여요.” 목재를 재료로 아지트를 만들며 건축을 이해하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보는 어린이 건축학교 ‘나는야! 꼬마건축가’ 행사가 지난 6월24일부터 7월22일까지 경기도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열렸다.이와 관련 K12건축교육(교장 홍성춘, 엑토 건축 대표)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축을 통한 교육(Learning through Architecture)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회의 불평등한 균형을 바로잡기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11명의 건축가 모임이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안양시 평촌아트홀 회원 중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5회에 걸쳐 워크숍 형태로 열
(사)목재문화포럼이 주최하는 ‘2006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이 작품접수가 준공 부문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계획 부문의 작품 계획안은 내달 20일, 패널 및 모형 제출은 오는 10월20일 펼쳐진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생태건축 또는 친환경건축 대전으로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건축대전으로 건축학도 및 건축계뿐만 아니라 목조의 아름다움과 친환경성, 실용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는 행사이다.특히 올해는 (재)한국녹색문화재단(녹색자금)의 지원을 받고, 산림청, 캐나다 우드의 후원과 (주)한국목재신문사 협찬으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며, 이에 앞서 계획부문의 작품주제 및 제출내용에 관한 세부설명회를 9월2일 서울대학교에서
동아전람과 MBC가 주최하는 제16회 MBC건축박람회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타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가구, 전원주택, 조경 및 DIY 제품, 조명, 건축리노베이션 등이 전시되며, 300여 업체에서 3000여 아이템이 전시될 계획이다.신문게재일 : 2006-08-16
전기·용접·철근공 이어 104개 중 26위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결과 일반공사 104개 직종 가운데 목공기술자 임금이 26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문건설협회가 건설업 일반공사 직종 104개를 대상으로 하고 시중노임단가를 기준으로 임금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5년 9월 현재 목공기술자(건축목공, 형틀목공, 창호목공)의 평균 시중노임단가는 8만8000원으로 전기기술자 24만8000원, 용접기술자 10만5000원, 철근기술자 9만5000원에 이어 전체 104개 직종 중 2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각 목공기술자의 평균임금은 형틀목공이 9만2300원으로 가장 높고 ,건축목공 8만8600원, 창호목공 8만3500원의 순이었다.이 같은 목공기술자의 평균
인천시, 마이너스 옵션제 실시…분양가 인하 효과인천시가 빠르면 이달 중 공동주택 분양 시 마이너스 옵션제를 실시한다.이와 관련 인천시는 업계 및 건축위원회의 의견수렴을 통해 ‘인천시 건축위원회 공동주택 건축심의운영기준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마련했으며, 내부 결제를 받는 대로 이달 중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마이너스 옵션제를 적용하면 아파트 입주 예정자는 바닥재, 벽재, 창호 등의 마감재와 각종 가구, 주방용품 등의 품질과 디자인 등을 직접 선택·시공할 수 있게 되며, 시공사에 따른 무조건적인 자재의 선택을 지양할 수 있다. 또 자재의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분양가격의 인하를 기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마이너스 옵션제도가 일반인
아지트 만들기는 건축가역할놀이, 구조의 이해+빛과 색이 있는 공간, 건물만들기, 도시만들기 과정에 이은 ‘나는야! 꼬마건축가’ 프로그램의 5회 차 과정이다.각 과정은 저마다 건축환경에 대한 이해와 인식, 건축가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건축의 기본구조·개념에 대한 이해, 건물의 구성요소와 도시의 구성요소에 대한 이해, 도시의 입지·기후·지형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배양하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아지트 만들기는 교육생들로부터 사고하기와 만들기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과 시각적 사고 능력을 배양하도록 진행된다. 특히 목질 재료와 구조를 이용, 직접 공간을 만들어 보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사물의 구축 관계와 구축의 원리에 대한 이해와 문제 해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또 사물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
산업화와 도시의 발달은 인구집중을 부름과 동시에 지난 수년간 도시의 신규 주택개발을 아파트 등으로 획일화된 주거문화의 대규모 공급으로 이어지게 했다. 도심 속 한정된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측면과 보안 및 관리의 이점도 고밀도주택인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로 등장했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 웰빙, 친환경, 자연친화 등의 코드가 주택문화에도 불고 있다. 자연을 동경하는 주택 수요자들의 요구에 따라 고층보다는 저층 주거형태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이에 저층 주거형태의 대표주자인 전원주택, 펜션에 이어 최근 인기의 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는 타운하우스를 집중 분석해 보았다.‘자연이 좋다’, 전원주택으로의 지향최근 4년간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주택건설실적을 보면, 총 주택건설실적이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캐나다우드가 함께한 제10회 한국목조건축학교 건축일기목조주택 시공과정은 크게 기초토대작업 - 1층 벽체 - 2층바닥 - 2층 벽체 - 외장 및 지붕의 순서로 지어진다. 이번 한국목조건축학교의 목조주택 프로그램은 단순히 교육생들이 강의를 듣고 이론을 습득하는 과정을 넘어, 직접 실습을 통한 목조주택 시공에 대하여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목조주택이 지어지는 과정을 단계별로 스케치해 건축일기를 작성해 보았다.6월 27일 : 기초토대작업목조주택 시공에서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기초토대 작업으로 교육생들의 목조주택 실습이 시작됐다. 기초 공사는 건축물의 하중을 주위 토양으로 전달하고 외부에서 지하층으로 수분 침투를 방
창립 54주년 맞은 국내 무늬목의 산역사 ‘동양특수목재산업’ 여기 이 기업 |(유)동양특수목재산업지긋한 연세를 가졌음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사물을 바라보는 눈빛은 영민한 광채를 띤다. 일흔이 훨씬 넘게 많은 해를 거듭한 지난날을 회고하면서 “나의 취미는 발명이었다”며 말문을 연다. 언자는 (유)동양특수목재산업의 이필우 대표이사 회장이다. 이달 8월15일은 동양특수목재산업이 창립 54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독자적인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무늬목 전문회사로서, 대한민국 무늬목의 산역사임을 모두가 인정하는 이 회사의 근원적 힘은 ‘발명’이다. 세계 최초 집성무늬목 개발 “대한민국 목재산업 기술력에 자긍심 가지십시오” “소목장들이 전통적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