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국제 가구.장식 박람회(Salon du Meuble de Paris’2007)의 한 섹터인 ‘디자인 랩(Design Lab)’이 점차 다국적 성향을 띠고 있다. 국내에서는 작년 Anton N Olivi를 비롯해 Aram·Design Han·이종명 디자인 등의 디자이너가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디자인을 알리고 해외 전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SBA Korea 측은 전했다. 디자인 랩은 각 국가별로 주최 측의 사전 심사를 통해 선별된 영 디자이너, 뉴에디터,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전문바이어와 방문객들에게 신소재, 미래 지향적인 가구와 소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초기 프랑스 및 유럽의 디자이너가 대다수였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참여 국가가 세계 각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2002년부
LG화학 데코빌은 분당지역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공간 무료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 및 양지마을을 시작으로, 7월에는 서현동 시범단지 주민들을 8월에는 수내동 푸른마을 주민들을 찾아간다. 매달 아파트 단지 한 곳을 선정, 대형 데코빌 차량이 해당 지역으로 방문해, 현장에서 3일간 주민들의 신청을 접수받는다. 데코빌 인테리어 디자인센터 분당점으로 전화를 통한 예약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세대별로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며, 올 10월까지 총 6차례의 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집안에 간단한 보수가 필요한 곳을 무료로 점검 및 수리해 주는 이번 서비스에서는 데코빌 디자이너로부터 리모델링까지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LG화학 데
한샘은 한샘 키친바흐가 ‘2006년 국가환경경영대상’ 제품부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한샘은 1992년부터 현재 KS 기준인 E1 등급의 코어자재를 적용했고 2000년에는 국내 최초로 코팅페이퍼 접착 설비를 도입했다. “키친바흐는 개발에서부터 진일보한 에코디자인 방법론에 따라 자재 선정 및 조달, 제품의 생산, 운송, 시공, 사용, 폐기, 재활용 등 제품 전 과정에서 친환경성을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신문게재일 : 2006-08-01
유리 특유의 시원함과 신비로움을 공간에서 느껴볼 수 있는 ‘유리가 있는 여름 실내풍경’ 전시회가 이달 31일까지 신사동 유림 아트홀에서 열린다. 크래프트하우스가 마련한 이 행사는 국민대 유리조형디자인전공교수 김기라 작가를 위시한 6명의 유리조형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이중 김기라 작가의 작품 ‘공간’은 먹의 번짐 같은 표현이 투명한 유리와 어울려 물에 비친 그림자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하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정광민 작가의 ‘맥을 짚다’는 유리화분을 통해 우리에게 틀에 대한 가볍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벽을 마감하는 인테리어 월 패널시장 물꼬가 터졌다. 7월1일부로 동화홀딩스(대표 승명호)에서 벽장재 신규법인 ‘동화세자인(Dongwha Cezain)’을 설립하고 이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개시한 것. 또한 지난 5년 여간 ‘라티스(Latis) 이미지 보드’로 월 패널 시장의 틈새시장을 개척, 이 분야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방염코리아(대표 이길재)가 지난 4월1일 인천 동춘동에 40여 평의 전시장을 오픈했다. 라티스 이미지 보드가 시간을 두고 품질력으로 승부하는 구전 마케팅을 펼쳐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것에 비춰보면 이번 전시장 오픈은 안정적인 시세확장을 통해 일궈낸 발전의 한 모습임을 드러낸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내 벽 장식재 시장규모는 총 1조1000억 원. 이중 가정용 시
한샘인테리어는 7월29일 2006년 하반기 신혼 신상품을 발표한다. 밀라노 최신 유행을 반영한 신상품은 네오내추럴, 뉴엔틱, 모던, 로맨틱 스타일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또한 4가지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결혼과 이후의 라이프에 어떤 식으로 적용되는지를 보여 소비자가 가장 적합한 신제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달 말부터 한샘 홈페이지(www.hanssem.com) ‘06년 가을 style 체험존’에서 제공될 예정.내추럴 프로포즈 댄디 5003 네오내추럴은 차별화된 곡선 침대헤드, 라운드 타입의 서랍장, 조명달린 협탁 뒤의 패널, 옷장 도어의 그래픽적인 꽃 패턴 등이 포인트다. 엔틱 프로포즈 댄디 3003 뉴엔틱은 올 무늬목과 몰딩을 사용해 클래식한 멋의 진수
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는 ‘제1회 주부아이디어 공모전’의 입선작을 발표하고 6월22일 시상식을 개최했다.‘집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의 이번 공모전에는 발코니 확장에 따른 공간 활용을 비롯해 주방, 화장실, 수납공간의 활용에서부터 인테리어 및 단지배치, 주민편의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99편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대상을 포함한 총 17편의 입선작이 선정됐다.입선작 중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유지화 씨가 현관 진입 공간에 마당 개념을 도입해 이웃과의 교류가 가능하도록 한 층별 현관마당, 침실 발코니의 툇마루 공간, 세대의 통합 및 분리가 가능한 1+1=1아파트, 확장형 발코니를 통한 수납공간 설치 등의 아이디어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2~3개 층의 코어를 통합해
웰빙 트렌드의 수혜로 열린 시장 중의 하나가 일본에서 건너온 편백나무(히노끼) 욕조. 그러나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비싸고, 국내 아파트 문화에는 시공도 까다롭다. 더욱 종주국에는 거의 하루 종일 물을 담아두고 사용하지만, 우리는 입욕 후 반드시 물을 빼 수축과 팽창이 반복, 물이 새나가는 하자도 발생된다.우드바스(WOODBATH)에서 개발한 편백나무 욕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이다. F.R.P(식수저장탱크용 소재)를 욕조 후면에 부착해 누수문제를 해결하고 견고성을 더욱 높였다. 이 기술은 현재 실용신안등록을 마친 상태. 또한 기존 편백나무 욕조는 피톤치드 등 그 장점이 입증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맞춤 및 주문형태여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해 일반인들이 구입하기에는 가격적인 부담감이 컸다.
월아트벤쳐는 친환경 원료인 볏짚, 밀짚, 사탕수수 등을 소재로 해서 만든 식물성 섬유보드 ‘지프로(Z-PRO)’를 판매하고 있다.지프로의 큰 특징은 친환경성. 정부에서 공인하는 환경마크를 인증 받은 제품으로 인테리어 내장재 인체유해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사용용도는 실내용 바닥재, 보일러 바닥재, 벽 및 천장 마감재, 가정 및 사무용 가구 등 일반 보드류로 가공되는 대부분에 가능하다.회사 측은 “특히 볏짚을 주원료로 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방음, 방한, 방습 등에도 강하며 벼의 줄기를 원료로 이용하므로 농촌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월아트벤쳐는 지프로 판매 대리점을 모집 중에 있다. 02-702-3373
고품격 인테리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꼬레가 가구 및 인테리어 자재를 판매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데꼬레 스타일’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공표했다. 그 첫 시도가 현재 재건축중인 잠실주공 4단지 아파트의 인테리어 제안.지난 7월5일 데꼬레 3층에서는 데꼬레 박경자 대표를 비롯한 협력업체 관련자가 참여한 가운데 잠실주공 4단지 샘플하우스 개관 커팅식이 있었다. 샘플하우스 인테리어는 현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노성진 교수가 담당했다. 스타일은 Dandyism, Asian classic, European classic, Contemporary Fusion 총 4가지로 제안됐다.3층에 마련된 샘플하우스는 34평형의 거실 및 주방과 43평형에서 선보여졌는데, 가구 및 인테리어 마감재는 모두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의 중간이며 이 공사가 끝나야 인테리어가 가능한 것, 창호다. 인테리어 소재에서 창호는 예외가 될 것도 같다. 다소 건축적이며 커튼이나 버티컬에 가려져 인테리어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화종합화학 창호사업부 최왕묵 과장은 “실내에서 창호의 시계(視界)는 족히 70%에 달한다”며 인테리어에 있어 간과할 수 없는 이유를 밝힌다. 창호의 5대 기능은 단열성과 기밀성, 방수성, 방음성, 내풍압성이다. 1970년대가 목재창호, 1970년대 말부터는 알루미늄 창호, 1980년대 말부터는 PVC 창호가 주류가 돼 소재변화에서의 발전과정을 설명할 수 있다면, 시스템 창호로 불리는 1990년대부터의 다기능 복합창호는 기능성에 따른 분류법을 주문한다. 1988년
“의뢰자 분은 점잖은 성품을 가진 분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원했습니다.”공간의 일부가 보여지는 입구에서부터 상당히 많은 목재가 사용됐음을 유추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그러나 목재만으로 정적인 분위기를 유도하다보면, 고루함 속에 갇혀버릴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메인 컬러 화이트와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라인 형태 등을 배경삼은 우드 그레인 패턴은 서로 조화돼 스타일리시하다. 매 공간마다 기존 트렌드와는 다른 새로움의 영속성을 잇고자 노력하는 인테리어 회사 리디자인컴퍼니(lee design company). 이번 미소드림치과 프로젝트는 특히 나무 고유의 깊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천연 무늬목만을 고집하는 이규혁 소장의 ‘목재 활용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그는 무늬목을 포함해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