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장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사진)이 목재 규격 및 품질 단속에 대해 지난 8일 본지와 간단한 문답형 미니인터뷰를 진행했다.Q. 목재제품의 단속에 대한 입장은?서울국유림관리소 역시 산림청 본청이 내린 공문 지침에 따라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계도기간인 6월까지는 단속과 관련해 아직 정보가 부족한 영세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계도를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입니다.Q. 제도 홍보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은?6월말에서 7월초에 목재업체가 다수 포진해 있는 인천에서 협단체 및 업체 관계자를 모아두고 ‘목재제품 15개 품목에 대한 품질표시제도’ 안내 및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자리를 통해 제도를 좀 더 현실적으로 시행 가능하도록 완화할 계획입니다.
박종영 박사님의 이력을 소개해 주신다면?1981년에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직 공무원으로 채용돼, 1991년에 연구관, 2001년에 목재 가공과장, 환경소재공학과장을 맡았습니다. 1986년부터 4년간 일본 큐슈대학에 유학해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2년 1월에 한국임업진흥원이 설립되면서 기술 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퇴직 후 현재는 기술 자문 위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목질 재료 연구를 한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특이한 것은 국내 최초의 침엽수 합판 개발 및 공장 실연 생산, 섬유판에 대한 연구결과의 공장실연 및 기술이전 등입니다. 제도 개선면에서는 목재제품 규격의 제·개정, 국산재 사용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목재자원의 재활용 강화, 실내환경 개선
집성판 관계사들 곧 대책 마련집성재를 공급하는 회사들이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따라 시험 검사 및 품질 표시를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비상이 걸렸다. 2015년 12월 30일 고시가 시행되고 있는 집성재는 구조용·수장용에 따라 스탬프, 스티커, 압인 등으로 개별 표시해야 한다.하지만 현재 수장용 집성재를 취급하는 회사들 사이에서 제품 판매·유통 전에 규격별로 시험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부분이 다시 한 번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집성재 고시 시행이 약 1년 5개월이 흐른 지금, 아직까지도 수장용 집성재의 시험 검사 및 품질 표시를 두고 업체와 산림청간의 의견이 좁혀지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최근에는 집성판 수입 유통하는 회사들 사이에서 “수많은 규격의 집성판이 있는데 그걸 다 검사를 하
제재목 고시 시행전 업계 설명회40분 질의 시간 부족해 질문 못해지난 11일 인천 서구 청소년 수련원에서 수도권 및 강원 지역 생산 및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제재목 고시 설명회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제재목 고시 시행 전 고시 내용을 설명하고 품질표시 및 제재목 등급구분사에 대한 안내를 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설명회에 참여했던 업체들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내보였다.이날 발표는 ▲교육 안내 및 정책설명(산림청 목재산업과 이규명 사무관)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 및 제재목 규격·품질기준 설명(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 김건호 박사) ▲제재목 등급구분사(한국임업진흥원 손석규 실장) ▲질의응답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산림청 임업통상팀 이성미 사무관) 설명 순으로 이뤄졌다.총 2시간 동안 이어
산림청은 금년 10월 1일 제재목 규격·품질 기준 시행에 앞서 관련 업체(생산·수입)를 대상으로 제재목 고시 정책 방향 및 규격·품질기준과 표시제도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총 3회에 진행된다.▲수도권 및 강원권은 지난 5월 11일 낮 2시부터 4시까지 인천 서구 청소년 수련원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그외 ▲오는 18일에는 충청 및 전라권을 대상으로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경상권은 25일 부산 사하구에 있는 을숙도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교육은 ▲제재목 교육 안내 및 정책 설명(산림청 목재산업과 이규명 사무관)▲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 및 제재목 규격·품질기준 설명(국립산림과학원) ▲제재목 등급구분사(한국임업진흥원)▲질의응답(산
산림청 본청과 서울국유림관리소에 목재제품 관련 단속팀이 신설됐다. 산림청 목재산업과에는 품질단속계가, 서울국유림관리소에는 목재 품질관리·보호팀이 새로 마련됐다. 단속만이 목적이 아닌 고시 홍보와 계도를 위해 마련된 이 조직들에 대해 업체들은 하소연의 목소리가 높다.산림청은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단속을 실시했다. 그외 상시적으로 품질 단속을 계속했다. 상·하반기에 대대적인 단속이 이뤄졌고 단속에 지목된 회사들은 일을 잠시 멈추고 단속팀에 대응을 해줘야 했다.단속팀은 업체를 다니며 고시 홍보와 계도를 한다고 하지만, 대대적인 단속을 할 때만 요란한 채 단속 결과는 늘 4개월은 기다려야 나오니 업체들은 황당할 수 밖에 없다. 그것도 단속에 적발된 업체명은 비공개인 채로 말이다.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것
목재 산업체와 산림청과의 멀게만 느껴졌던 거리가 조금은 가까워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올해로 취임 4년만에 중소 목재회사들을 연이어 방문하는 파격 행보를 이어갔다. 신 청장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중소 목재 산업체들을 연이어 방문하는 ‘현장 100℃ 목재 산업체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해 업계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목재회사들과 호흡하는 행보를 보여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간 신 청장은 인천을 몇 차례 방문했었지만 주로 대기업을 방문하는데 그쳐 중소 목재회사들은 “보여주기식 행정으로써 목재산업의 중심인 인천, 그중에서도 인천 서구를 철저히 외면한 행보를 하고 있다”며 “인천 북항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동안 신원섭 청장은 한번도 얼굴을 비춘 적이 없었다”라며 비판
산림청은 지난 16일 ‘산림청장의 현장 100℃ 목재 산업체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한목재협회 강현규 회장은 “현재 원목을 야적할 공간이 필요한데 한진 저목장에서 내쫓기고 월세를 내려고 해도 땅이 없어서, 현재 원일보세장치장을 제외하면 야적할 곳이 없다”며 “산림청과 인천 서구청이 협업해서 항만 5개사중 가용 가능한 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고 또 “인천 목재문화체험장은 체험은 할 수 있지만 문화로써 즐길 수 있는 것이 없는데 전시장을 마련해 일반인들도 목재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원섭 청장은 “업계가 불편함이 없도록 항만청이나 신문고 등에 요청해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도와주라”고 지시했다.또한 경민산업 이한식 대표는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으로 취임하신 소감은?국립산림과학원장이 된 지 두 달이 돼 갑니다. 스물한 번째 국립산림과학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척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산림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과학원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연구자의 중요한 역량인 창조성을 높이는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려 합니다.올해 국립산림과학원의 핵심 사업은 무엇입니까?국립산림과학원은 2017년 ‘산림을 통한’ 제2의 국가브랜드 창출을 위하여 산림과학 지식과 기술의 글로벌 싱크 탱크로서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 국가연구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실용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음 여섯 가지 핵심 사업을 중점
주관적 판단 들어간 육안등급 판별…업계 “제재목 등급구분사 문제 많다” 산림청의 제재목 고시가 10월 1일 시행하면서 제재목 등급구분사 양성을 위한 분주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애초에 산림청은 제재목 등급구분사를 최소 300여명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날짜에 쫓기듯 강사 배출이 부지불식간에 이뤄지고 있어 그야말로 수박 겉 핥기식 등급구분사 강사 양성이라는 오명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2월 7~10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여주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제2차 제재목 등급구분사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이 교육에는 업계 종사자 약 30여명이 참석했고 지난 1차 강사 합격생들과 합치면 약 30여명의 제재목 등급구분사 강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임
취임 소감과 임기 내 협회 운영 목표는?내년이면 협회가 설립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물론 협회 창립할 때 저도 창립 발기인으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했지만 그래도 10년이 된다는 것이 매우 감동적입니다. 그동안 전임 회장님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협회를 운영한 결과 목재업계에서의 협회 위상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또한 이 제정 시행된 지 5년차가 되어 목재업계에서는 초기의 혼란에서 조금씩 적응해 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현실과 괴리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협회의 회장직을 맡아 두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한 차원 발전된 협회의 향후 10년을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다음 4가지를 협회 운영의 목표로 삼고 추진할 것입니다.첫째,
2013년 5월 시행된『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합판, 집성재 등 현재 14개 목재제품에 대한 규격과 품질표시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동법 시행령에서는 품질표시 의무 목재제품으로 제재목을 포함하여 총 15개 품목을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제재목은 규격과 품질기준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시행이 미루어져 왔다.800여 곳에 이르는 산림청 등록 제재목 생산업체의 수가 말해주듯이, 제재목의 규격과 품질표시제도의 시행은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제재목의 규격과 품질기준(안)에 대해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목재산업계는 물론 여러 수출국들과 FTA(자유무역협정), WTO TBT(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리한 협상을 지속해 왔다. 이 과정을 통
목재를 가공 또는 수입 유통에 종사하는 산업체는 하나의 사회를 이루고 있다. 이 목재산업사회의 상행위는 기본적 도덕과 기본 룰을 바탕으로 한다. 이제 기본 룰은 목재이용법의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를 따르는 것이고 도덕은 이 기본 룰을 고의로 위반하지 않는 것이 됐다. 생산 또는 수입유통되는 대부분의 목재제품이 품질표시제도에 따라 신뢰를 구축하면 유통질서가 자리 잡는다. 품질표시제도를 충족시키면서 경쟁하는데 필요한 생산설비와 생산성, 기술력 등은 공장도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사항이 된다. 또 원자재 구매에 대한 능력도 마찬가지다.품질제도가 완벽하게 정착이 되는 시기까지는 모든 업체가 과도기적 시험대에 서 있다. 과거의 행태를 못 벋어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수요와 공급의 적정선을 유지할 수 있을
제재목 등급구분사 제도에 대해 등급구분사의 자격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재목 등급구분사 제도는 10월 1일 시행되는 제재목 고시 내용중 제재목의 육안등급 판별을 위해 신설됐다.제재목은 육안등급과 기계등급으로 구분되는데, 그중 육안등급은 육안으로 제재목의 표면을 관찰해 결점의 크기와 분산 정도에 따라 구분한 등급을 말한다.육안등급은 직접 전문가의 눈을 통해서만 판별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제재목 등급구분사의 전문성 및 실무능력을 갖춘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이 교육은 지난 12월 14~16일 2박 3일간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을 진행했던 교관은 총 5명으로, 강사에는 총 18명의 신청
난연목재 및 목재플라스틱복합재, 규격·품질 검사 신청 0건산림청 ‘말 뿐인’ 홍보, 범법자 양산되는 목재업체 품질 단속 인식여부 모니터링 하고업계에 직접 홍보 집중해 주어야오는 10월 1일부터 제재목(부속서1)에 대한 고시가 시행되면서「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0조에 따라 15개 제품 모두가 품질검사 대상으로 완전체가 됐다.업체들은 앞으로 제재목·방부목재·난연목재·목재 플라스틱 복합재·집성재·합판·파티클보드·섬유판·배향성스트랜드보드·목질바닥재·목재펠릿·목재칩·목재브리켓·성형목탄·목탄 제품을 유통하려면 목재 규격·품질 검사 기관에서 미리 규격·품질 검사결과 통지서를 받아야 한다. 현재 국내 시험 검사기관으로 한국임업진흥원과 KCL, 코티티(KOTITI)시험연구원이 있다.
다른 산업에서는 이미 품질표시제도가 정착되어 가고 있으나 목재산업은 소원하기만 했던 것인데 목재이용법이 제정, 시행되면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 품질표시를 해야 하는 품목이 15개로 확정되고 각각의 제품에 대해 품질고시를 마련하고 공청회를 거쳐 확정된 고시를 근거로 품질표시제가 시행됐다.제재목 품질표시제는 가장 늦게 고시가 확정 공포되면서 올해 10월에 시행된다. 바야흐로 목재이용법상 명시된 15개 품목의 품질표시제도가 올 해 모두 시행되는 셈이다.그러나 품질표시제는 범법자를 양산하는 제도라는 반발도 크지만 업계가 품질표시제도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산림청은 시간을 갖고 공청회나 간담회를 통해 충분한 계도를 했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업계가 얼마나 이 품질표시제를
제재목 고시안이 작년 말 확정되고 유예기간을 거쳐 올 해 10월부터 시행된다.제재목 품질표시제도를 위해서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등급구분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현재 실시하고 있다.우선 등급구분사를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프로그램과 자격이 부여된 등급교육사가 등급교육을 통해 등급구분사를 배출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성급히 진행되는 등급교육과 등급구분사 인정에 문제점이 없는지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 제재소에서 생산된 제재목을 현장에서 등급 판정해 법정의무 표시를 하려면 등급판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생산 특성상 한 명의 등급구분사가 여기저기 제재소를 돌며 등급판정을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법 시행 이전에 전국 700여개 제재소 모두 등급판정사를 두어야 할 것이
목재산업 현안에더욱 집중하겠다사랑하는 독자 여러분!2017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회사에 기쁨이 넘쳐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 한해는 믿기 힘들만큼 놀라운 뉴스로 가득해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 했습니다.목재업계도 ‘목재이용법’ 시행으로 품질표시제의 정착 과정중에 겪어야 하는 이해부족과 단속의 비효율과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재제품의 유통질서의 중요성은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시행초기에 품질표시제도는 다양한 불편함과 추가적 비용을 수반하지만 품질에 따른 가격차별을 통해 유통질서의 한 축이 구축된다는 사실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사이즈, 등급, 성능을 무시하고 가격으로만 승부하다보
2013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제정과 시행에 의해 제재목을 제외한 14개 품목에 대한 품질단속이 산림청 산하 지방청 국유림관리소 직원들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품질단속 3년째인데도 여기저기서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다 사업하는 사람 모두 범법자 되는 거 아니냐’하며 불만이 쌓이고 있다. 그만큼 목재제품의 품질표시제에 따른 애로사항이 많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품질단속의 주체인 산림청은 업계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정한 단속이 되어 불만이 없도록 하였는지 대대적으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단속이 있으면 법적 행정적 처분을 받게 되는데 이런 부분에서 무리한 조치가 되었는지 살펴야 한다.합판 유통을 예를 들면, 검사할 로트에서 샘플을 채취하고 두 달 가까이 되어야 시험 성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11월 18일, 진흥원 1층 다드림홀에서 제재목 품질표시제도와 제재목 등급구분사 양성 방안 의견수렴을 위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내년에 확대·시행되는 제재목 품질표시제도와 제재목 등급구분사에 대해 목재 협·단체 및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재제품의 품질표시는「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0조에 따라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16년까지 14개 품목이 품질표시를 시행 중에 있고, ’17년에 마지막으로 제재목에 대한 품질표시가 확대·시행 된다.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소통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은 내년 제재목 품질표시제도와 제재목 등급구분사 양성 교육 사업에 반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제재목 품질표시제도